"어머! 안녕, 자기?"
"자기? 언제 봤다고 내가 그쪽 자기가 됩니까?"
"성질나면 자기도 반말하던지."
"예의가 없군요. 언제나 사람을 이런 식으로 대합니까?"
모두의 공주님, 도진애.
태어나 저렇게 고루한 남자는 처음 본다.
그렇게 맘에 안 들면 아는 체도 말 것이지,
왜 사사건건 시빈가?
저런 완벽주의자는 트럭째로 갖다줘도 사양이다,사양.
자칭 타칭 완벽남 최이형.
아무나 보고 자기라고 해대는 저런 여자, '만인지상 연애주의자'같은
여자는 딱 질색이다.
그런데 이 여자, 왜 자꾸만 내 눈에 밟히는 걸까?
"그걸 지금 옷이라고 입고 온 건가?"
"이게 옷이 아니면 내가 지금 벗고 있니?"
"젠장, 아무한테나 자기라고 하지 말라고 했을 텐데!"
※ 이 도서는 제공사의 요청으로 2013년 3월 18일에 종량제로변경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 참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