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한때 그녀의 심장이었던 남자. 비수를 들고 그녀에게 돌아왔다. “으읏.” 혜리의 붉은 입술 새로 견딜 수 없는 신음이 흘러나왔다. 그의 손이 실크 팬티 안으로 침범해 젖은 그녀의 중심을 만지면서, 끝없이 그녀의 가슴을 탐했다. 벽에 가까스로 기대선 혜리는 아득해지는 정신에 눈을 잠시 감으며 불규칙한 호흡을 뱉어냈다. 그가 손으로 속옷과 스타킹을 찢다시피 벗겨냈다. 잠시 그의 손이 떨어져 나간 그녀의 중심으로 그가 밀고 들어왔다. “읏, 하아. 하아.” 갑자기 온몸을 가득 채우는 거대한 남성에, 혜리는 참았던 숨을 뱉었다. 스윽, 스윽 밀고 들어왔다가 빠져나가는 움직임에 파도처럼 갈증과 쾌락이 밀려들었다. 척추를 타고 흐르는 찌르르한 전율에 혜리가 견디지 못하고 팔에 머리를 기댔다. “앗, 하아, 하아, 읏.” 질퍽거리는 소리와 함께 그녀의 중심에서 그의 페니스가 끝없이 오르락내리락했다. 그의 손이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문질렀다. 소스라치게 놀라며 도망치려는 그녀를 민태가 뒤에서 꽉 껴안았다. “아앗, 읏, 하아, 놔, 놔줘요!” “다른 사람들이 들을 거야.” “으읏, 그러니까요…… 앗.” “너만 조용히 하면 돼.” 민태가 그녀의 귀를 살짝 깨물었다 놓았다. 그러면서도 끝없이 피스톤질을 하며 클리토리스를 동그랗게 문질렀다. 혜리는 온몸을 타오르게 하는 열기에 미칠 것만 같았다. 눈앞에 검은 반점이 생겼다 사라지기를 반복했다. ……중략…… “하지 마요. 제발. 하아.” 혜리는 애원했다. 그러나 그런 그녀를 놀리듯 그녀의 몸을 움직여 회의실 테이블로 향했다. “짚어.” 민태가 책상으로 가리키며 명령했다. “안 돼요.” “거절하면 회의실 문이야.” 회의실 문을 짚는다면, 그땐 모두에게 보이고 만다. 혜리가 회의실 책상을 짚자마자 민태가 속도를 높였다. 뒤에서 몰려오는 다른 느낌에 혜리의 몸이 반쯤 무너졌다. 불이 붙은 것 같았다. 온몸이 뜨겁고, 그와 직접적인 마찰이 있는 그곳은 견딜 수 없을 만큼 짜릿했다. 머리끝까지 파고드는 쾌감에 몸이 후들후들 떨렸다. 찰팍찰팍. 살덩이끼리 맞부딪치는 소리가 회의실 안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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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Cube2016/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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