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당신이 어느 날 필리핀 마닐라 공항에서 단순히 비행기값을 벌 목적으로 마약운반범이 되어 필리핀의 그 악명 높은 시티젤 교도소에서 몇 십 년 동안 햇볕을 보지 못할 처지가 되었다면 그 순간 천사처럼 나타난 킬러가 당신을 위기에서 구해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당신을 일등석에 태워 서울로 무사히 보냈다면……. 그녀의 이름은 정혜미 그리고 운명처럼 변호사 사무실에서 만난 킬러의 이름은 이현세. 그 어두운 내면 속에 숨어 있는 핏빛 사랑과 혜미를 사랑하는, 꽤 괜찮은 커피 전문점 사장 경훈의 독점적 사랑 사이에서 혜미의 흔들리는 사랑 체험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