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그건 안 돼요 시리즈 1. 공작님, 그건 안 돼요 잠시 칼크는 나를 보고만 있었다. 그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나를 훑어보았다. 눈빛은 넘쳐나는 욕망으로 끈적이고 있었다. 그럼에도 내게 손 뻗지 않고, 보기만 했다. 시선뿐이었으나 온몸은 금세 달아올랐다. 처음 느끼는 건 아니었다. 이전에 깊게 키스할 때마다 드문드문 이러긴 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더 농염하고, 더 깊었다. 더 자극적이었다. 기묘한 느낌이었다. 당장 그를 끌어안고 맨살결을 맞대고 싶으면서도, 붉어지는 알몸을 가리고 도망치고픈 충동도 느꼈다. 나는 두 가지 가운데 후자를 택했다. +++ “자네를 사랑한다.” 공작이자 제국의 영웅인 ‘칼크’가 고백해온다! 이제까지 괴롭힘을 당한다고 생각했던 ‘믈라다’는 단칼에 거절하지만, 제대로 사과하는 순정남, 칼크에게 점차 끌린다. 하지만 믈라다는 멀리 떠나야 하는 상황. 과연, 칼크의 반응은? #꽁냥꽁냥 #사이다 #직진남 공작 그건 안 돼요 시리즈 2. 황제님, 그건 안 돼요 질척거리고도 뜨거운 욕망이 번뜩이고 있었다. 눈빛만으로도 델 것 같다는 게 무슨 뜻인지 나는 생생하게 알 수 있었다. 자극적인 열기가 루이의 눈빛이 닿는 내 알몸 곳곳에 빠르게 퍼졌다. 그는 내 두 가슴을 뚫어져라 쳐다보면서 아랫입술을 혀로 옆으로 길게 핥았다. 가장 먹음직스러운 부위를 앞둔 짐승처럼. 곧, 그의 눈은 내 복부를 지나 빠르게 더 밑으로 내려왔다. 난 두 다리를 옆으로 모아서 앉아있었다. 나름대로 얌전하고 다소곳한 자세였는데, 루이의 위치에서는 내 까만 숲이 그렇게 많이 보이진 않을 터였다. 숲에 감춰진 부위도 당연히 하나도 안 보일 테고. “보고 싶은가?” 나는 물어보았다. +++ 제국의 황제, ‘파티예’는 결혼하기로 결정한다. 재상 ‘루이’는 가장 완벽한 조건을 가진 남자를 배우자감으로 추천하는데, 그건 바로! “접니다. 오랫동안 사랑해왔습니다. 폐하, 결혼해 주십시오.” 예상하지 못한 고백에 파티예는 당황하지만, 일단 데이트를 다섯 번 하기로 한다. 갈수록 루이가 쫌 귀엽다……? #로맨틱코미디 #여황제 #순정남 재상 그건 안 돼요 시리즈 3. 기사님, 그건 안 돼요 “내가 네 것이라 그런 걸까?” 요링은 물었고, 이테크는 답했다. “그래. 네가 내 것이듯, 나도 네 것이니까.” 그는 찬탄하는 눈빛으로 요링을 응시했다. 반짝이는 검은색의 눈동자, 흥분으로 발갛게 피어난 두 뺨, 그의 타액으로 빛나는 장밋빛의 입술. 모든 선명한 색이 치명적으로 유혹적이었다. 이테크는 도저히 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그는 가운을 벗어던진 뒤, 몸을 숙여 요링의 오른발등에 입을 맞추었다. 모든 마음을 담아 경건하고도 신성하게. 요링이 그의 신앙이었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이테크는 끝없이 속삭이면서 정해진 길을 따라가듯 입술을 움직였다. 요링은 그의 입술이 닿는 곳마다 불의 도장이 찍히는 느낌이었다. 혈관을 타고 쾌감이 빠르게 흐르면서 달뜬 알몸이 더욱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이테크는 단단한 치아로 요링의 무릎을 살짝 갉듯이 깨물고, 허벅지로 올라왔다. 혀끝으로 안쪽을 쓸다가 살짝 깨물었다. 부드럽고도 야들야들했다. “아…….” 조심스럽지만 짜릿한 기쁨에 요링은 신음하며 허리를 들썩였다. +++ “일단 사귀자. 너도 내가 좋아지면 결혼하고. 어때?” 오랜 소꿉친구 ‘이테크’가 사랑을 고백한다. ‘요링’은 엉겁결에 사귀기 시작하는데, 조금씩 이테크가 좋아진다. 하지만 감정을 정확하게 알 수 없어 고민에 빠지는데. 누군가가 정답을 알려준다! #소꿉친구>연인 #처음부터 끝까지 달달 #귀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