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키워드 : 현대물, 판타지물, ○○버스, 오메가버스, 할리킹, 원나잇, 미인공, 다정공, 츤데레공, 능글공, 연하공, 재벌공, 사랑꾼공, 절륜공, 존댓말공, 팔불출공, 사장공, 알파공, 다정수, 평범수, 무심수, 외유내강수, 단정수, 연상수, 순정수, 얼빠수, 직원수, 베타수, 코믹/개그물, 달달물, 삽질물, 일상물, 3인칭시점<br><br>정신 차리고 나니 섹스를 하고 있었다.<br>술에 절어 버린 채 허리를 흔들고<br>극우성 알파의 페로몬을 마음껏 발산하며<br>귓불을 붉히는 귀여운 상대의 손을 꼭 잡았다.<br>하지만 희락과 그 극렬한 하룻밤을 즐긴 남자는<br>아침에 눈을 뜨고 나니 이미 튀어 버린 뒤.<br>게다가!<br><br>“베타네요?”<br><br>그날을 불태운 이를 찾았으나<br>하필 자신이 대표로 있는 회사의 직원이요,<br>극우성 알파의 상대로는 전혀 적합하지 않은 베타였다.<br><br>“도선 씨. 도선 씨가 나를 부축해서 차에 태웠어요?”<br>“네.”<br>“내가……. 내가 정말 당신이랑 섹스를 했다는 거군요.”<br><br>미치겠네, 젠장!<br><br><br>▶잠깐 맛보기<br><br>“어디서부터 할까요.”<br><br>“도선 씨가 날 발견했던 순간부터요.”<br><br>“퇴근길에 대표님을 봤습니다. 벤치에서 주무시고 계시니까 걱정이 됐습니다. 대표님 얼굴이야 당연히 알고 있었으니까요. 괜찮으시냐고 물었고, 지배인님을 불러 드릴까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대표님이 갑자기 제 손목을 잡으셨어요.”<br><br>“그랬군요.”<br><br>“제 얼굴을 한동안 보시더니 ‘나랑 할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어떤 걸 말씀하시는 겁니까’라고 여쭸더니 ‘섹스 말고 또 있나?’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믿기지가 않아서 ‘진심으로 하시는 말씀이십니까?’라고 여쭸고요. 제 말에 대표님이 웃으시면서 ‘이보다 더 진심일 수 없는데’라고 말씀하셨습니다.”<br><br>듣다 듣다, 더는 참을 수가 없었다.<br>희락은 저도 모르게 입을 열었다.<br><br>“아으, 시발!”<br><br>도선의 무뚝뚝한 얼굴에 설핏 당혹스러움이 어렸다. 희락은 손사래를 가볍게 치면서 반대편 손으로 눈가를 가볍게 문질렀다.<br><br>“아, 미안. 도선 씨한테 한 말이 아니라 내 혼잣말. 계속해요.”<br><br>“네. 그러다가 차가 왔고 일단 대표님과 함께 동승했습니다. 어디로 모실까 여쭸고 대표님은 ‘가장 빨리 뒹굴 수 있는 곳’이라고 대답하시자마자 곧장 잠드셨습니다. 대표님 의향을 물을 겨를이 없었기에 저는 기사님께 이 근방에서 가장 가까운 숙박업소로 가자고 부탁드렸습니다.”<br><br>바닥에 얼굴을 처박을 기세였던 희락이 그 순간 고개를 번쩍 들어 올렸다. 도선의 말은 전부 사실임에 틀림없다. 의심조차 가지 않았다. 눈앞의 남자는 능수능란한 달변가처럼 보이지도 않았고 들은 말 역시 자기가 하고도 남을 법한 대사들이다.<br>기분이 굉장히 좋지 않았다.<br><br>

連載情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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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toon
Bomtoon20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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