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서국으로 이주하던 이현은 북국에서 헐값에 팔리게 된 여자 노비를, 사람 살리려는 마음으로 사들인다. 이현은 노비에게 서아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서국에 도착하면 번듯하게 시집을 보내려 하지만... ‘지혜로울 서, 예쁠 아.’ 여자는 검문소를 나와 인근 마을까지 걸어오는 내내, 마음속으로 가만히 속으로 자신의 이름을 되뇌어 보았다. ‘혼자 두고 떠날 생각으로 국경을 넘어오지는 않았습니다.’ 우리 모두 다른 나라에 온 이방인. 새로운 인생을 사는 건 마찬가지. #동양풍, #선결혼 후연애, #잔잔물, #가상 시대물, #연하남, #순진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