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시간을 초월한 사랑. “혹시라도 우리가 헤어지게 된다면…….”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니 걱정할 필요 없다.” 그가 커다란 손으로 자운의 뺨을 감싸며 고개를 저었지만 그녀의 눈동자에 어린 불안감은 가시지 않았다. “하지만 같이 돌아가지 못 할 수도 있어요. 그러면…….” “아니, 넌 내일도, 그 다음 날에도 나와 함께일 것이다. 네가 없으면 나도 없다.” 단호한 휘의 말에 자운은 와락 그의 목을 끌어안았다. 그리고 다시 열린 시간의 문. “너를 안을 것이다.” “……안아 줘요.” 그녀의 입에서 나지막한 대답이 흘러나오기가 무섭게 그의 손이 얇은 속옷을 단숨에 찢어냈다. 찌이익. 천이 찢어지는 날카로운 소리가 공기 중에 울리자 여진은 흠칫 몸을 떨었다. 뜯어내다시피 옷자락을 걷어 낸 그가 그녀의 가슴을 입에 물었다. “아흣…….” “지금 네 모습이 얼마나 나를 미치게 하는지 알고 있느냐?” * * * 緣(연)…… 마음이 묶이니 戀(연)…… 그립고 그리워라 緣戀(연연)…… 정을 따라 그 마음을 펼치니 絆緣(반연)…… 어느덧 인연도 얽혀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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