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흔한 대한민국의 취준생 김은수. 그녀는 국내 최정상 아이돌그룹 보이플래닛의 찍덕이다. 할 줄 아는 거라곤 대포카메라로 오빠들 찍기, 그리고… 전공이 국문과이니 글쓰는 것 정도? 맨날 오빠들 쫓아다니는 은수에게 쏟아지는 부모님의 잔소리. 결국 은수는 취업에 돌입한다. 바로, 연예부 기자. 연예부 기자가 된 이후 은수의 나날은 정신이 없다. 그와중에 보이플래닛 중 은수가 가장 좋아하는 멤버인 민형은 스캔들에 휩싸이고. 스캔들의 상대 걸그룹의 쇼케이스 날 두 사람은 진행자대 기자로 처음 만나게 된다. 기자 입장임을 잊고 욱한 마음에 던진 질문이 민형의 심기를 건드린다. 그렇게 민형에게 찍히고 만 은수. 이후 민형은 은수가 자신의 팬이라는, 그것도 탑시드 팬페이지 홈마스터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팬 김은수와 기자 김은수를 완벽히 분리한 채 '일반인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챈다. 김은수 기자님에게 조금 짓궂은 장난을 치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