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한때는 우리 집안의 땅을 밟지 않고 원주 땅에 들어올 수 없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 땅을 지키기 위해 일제 때는 매국노 소리를 들어야 했고,
자유당 시절에는 정치헌금을 가마니로 갖다 바쳐야 했다.
군사혁명 이후에도 수많은 돈을 뜯겼고,
정권이 바뀔 때마다 살아남기 위해
창녀처럼 비굴해질 수 밖에 없었다.
그게 다 권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제는 마음이 놓인다.
너같은 천재가 우리 가문에 태어났기 때문이다.
우리 가문의 한을 풀어 줄 사람은 이제 너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