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신문윤리위로부터 청소년 모방범죄를 부추길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경고까지 받은 일간 스포츠 열독율 1위의 화제작!! 100% 완전범죄!! <대도>들의 대담무쌍한 현장보고서 소리없이 흐르는 눈물처럼 밤새 비가 내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불씨 아닌 불씨가 남아있는 가슴속에 과거의 재를 끄고 싶어 저 빗속을 하염없이 거닐고 싶었습니다. 비가 끝나는 곳에 내 속에 재도 꺼지길 바라면서 말입니다. 꺼졌으나 꺼지지 않는 재를 안고 살아가는 정말 재같은 인생. 살았으나 산 것이 아니요, 죽었으나 죽지 못하는 삶. 새벽이 되어 비가 그쳤습니다. 기상나팔 소리에 모포를 개니 바닥엔 하나의 습한 재가 형체로 새겨져 있습니다. 밤새도록 가슴에 있던 재가 비를 맞지 못해 꺼지지 못하다 보니 온몸으로 빠져 나왔나 봅니다. 그냥 그렇게 그 자리에 그림자처럼 재가 소멸되지 않은 것은 제 영혼의 슬픔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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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0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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