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천하를 손에 넣어 천하의 주인이 되려는 자. 천하를 버렸기에 천하의 주인이 될 수 있었던 자. 흑(黑)과 백(白), 정(正)과 사(邪)로 나뉜 양도(兩道). 오랜 세월 천하를 양분하고 세상을 피로 물들인 그들은 서로에게 겨눈 칼끝이 무뎌지는 것을 두려워해 자정(自淨)할 능력을 스스로 던져 버렸다. 그리고 혜성처럼 무림에 등장한 신비에 싸인 중도(中道). 중도는 흑과 백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고 세상에 해악이 되는 악인들을 징벌한다. 흑백양도는 남의 손을 빌려 자신의 앓던 이를 뽑아버리게 된 것에 만족한다. 그러나 과연 언제까지 중도는 공평무사한 판관의 자리에 머물고 있을까? 공정하고 엄숙한 겉모습의 이면에 감추어진 음모가 드디어 서서히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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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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