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체인 카페 사장인 서하는 시니컬한 성격의 꽃미남 베타다.<br>연애 따위는 거부하며 자유롭게 살던 어느 날, 즐거운 하룻밤을 위해 찾은 바에서 괜찮은 남자를 만났다. 괜찮은 섹스에 기분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눈이 떠지는 순간 지독한 숙취와 함께 낯선 곳에서 통증이 밀려오기 시작하는데…….<br><br>“콘돔…… 했나요?”<br>“했습니다.”<br>“젤은……”<br>“했습니다.”<br>“그럼……”<br>“처음이라 하셔서 조심스럽게 풀어 놓고 시작했습니다. 세 번 정도 했고 안에 사정해 달라고 하셔서 두 번 정도는 안에 사정하고 나머지는 밖에서 사정했습니다.”<br><br>너무도 적나라했다. 어떻게 그런 이야기를 저렇게 담담하게 할 수 있는 건지 서하가 질끔 눈을 감자 남자의 목소리가 다시 들려왔다.<br><br>“찢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정성스럽게 풀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