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왕세자의 사촌이자 왕실 근위대 사령관이기도 한 클라우드 공작 이안은 이복동생 메를린에게 품어서는 안 될 마음을 품고 있다가 들킨 후 메를린이 집을 나가 버리자 주위와 담을 쌓고 고독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 <br><br>그 모습을 보다못한 그의 숙부는 이안의 먼 친척뻘 되는 몰락한 시골 귀족 출신의 고아 시엘을 그에게 보내 말상대라도 하게 하려고 한다. <br><br>먼 친척이라고는 해도 남이나 다름없는 시엘은 공작가에 와서 이안의 시중을 드는 시종으로 일하게 되지만, 저택에 도착한 첫날부터 왕세자와 함께 있는 이안 앞에서 실수를 저질러 크게 야단을 맞고 만다. <br><br>그 후로도 시엘은 자신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이안으로부터 온갖 구박과 설움을 당하지만, 막상 시엘은 그런 이안이 왠지 싫지 않다. <br><br>이안은 강아지처럼 자신을 따라다니는 시엘이 이유 모르게 계속 신경에 거슬리던 차에 홧김에 시엘을 겁탈하게 되고, 그후 시엘에게 끌리는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지 못한 채 계속해서 몸뿐인 관계를 맺는다. <br><br>그러나 집을 나갔던 메를린이 돌아오면서 둘의 위태롭던 관계는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