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나의 주군인 벨로트 공주 물결치는 은빛 머리결과 자수정처럼 김은 눈동자. 그리고 일국의 왕녀로서 더없이 빛나는 긍지와 명예. 이런 공주 밑에서 난 얼마전 하인이 되었다. 이유는 그럭저럭 먹고 살던 우리집이 쫄딱 망해서다. 힘은 들지만 그래도 입에 풀칠을 할 수 있으니 다행이다. 하지만, 이 집의 여우가 집사라니... 공주, 놀리는 것 치곤 장난이 심한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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