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30살 모태솔로! 꿈속연애만 30년! 커플매니저 정미연에게 꿈같은 일이 일어났다?! 빈둥빈둥 집순이, 미연의 손가락 움직임으로 시작된 운명 같은 사랑. 비록 시작은 미약 했으나 창대한 끝을 본 그녀의 사랑. 별 볼일 없는 여자, 정미연이 어떻게 대한민국 모든 여자들의 이상형 톱스타 이재훈을 자신의 남자친구로 만들었을까? 까칠남 이재훈과 엉뚱발랄 정미연의 연애스토리, 재•미 커플이 전해주는 재밌는, 코믹로맨스소설 . 올 겨울 당신도 와 함께 사랑을 꿈 꿔 보세요. 미연이처럼 꿈같은 사랑이 이루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본문 중에서- *제38화 나랑 사귈 거예요* “…오빠… 재훈 오빠… 하고 싶다던 그 말이….” 육교 위에 있는 미연은 재훈의 고백에 너무 좋아서 입으로 꺄아악 소리를 내뱉으며 아까부터 방방 뛰고 있었다.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거 같았다. ‘연애 한 번 제대로 해 본 적 없는 이 정미연을. 세상 최고의 남자가 좋아한단다. 바로 이재훈이.’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었다. 미연은 재훈과 만나기로 한 남산타워로 가기 위해서 버스를 타야 했다. 버스 정류장은 육교 바로 밑에 있었다. 미연은 제 빠르게 달려서 육교 계단을 내려갔다. 넘어지지 않으려 계단만 보면서 한 계단 한 계단 그렇게 내려가고 있었다. 드디어 평지에 다다른 그녀가 고개를 들었다. 고개를 든 순간, 미연의 눈이 점점 커지고 입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세상에… 이거… 꿈 아니야?’ 그녀의 눈앞에는 정미연을 좋아한다고 고백한 세상 최고의 남자, 재훈이 웃으면서 서 있었다. “오빠… 재훈 오빠….” “미연 씨.” 미연과 눈이 마주치자 갑자기 재훈이 그의 두 팔을 벌렸다. 미연의 두 눈이 감동으로 차오르기 시작했고, 이윽고 그녀는 재훈을 향해서 있는 힘껏 달렸다. 이토록 포근한 품이 어디에 있을까? 그의 품에 안겨서 고개를 살짝 들어보니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는 재훈이 보였다. 미연은 지금 이 순간 죽어도 좋을 만큼 행복했다. “오빠… 재훈 오빠..” “기자 회견 봤어요? 이 오빠 진짜 멋지지 않았어요?” “오빠… 오빠….” “미연 씨 오빠 여기 있잖아요. 왜 이렇게 불러요?” “…오빠….” 너무 행복한 나머지 할 말을 잊어버린 미연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그렇게 계속 재훈만 불렀다. 그러자 재훈은 그녀를 안고 있던 자신의 두 손을 풀어서 미연의 어깨를 잡았다. 이제 서로를 마주보게 된 두 사람의 눈이 마주치자 미연의 입에서는 약속한 것처럼 웃음이 새어 나왔다. “오늘 많이 힘들었죠? 앞으로도 이렇게 계속 힘들 수도 있어요. 그래도… 미연 씨 나랑 사귈 거예요?” 아무 말 없이 웃으며 그를 바라보던 미연의 두 눈이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미연은 붉게 상기된 볼을 그의 가슴에 비비며 다시 그의 품에 기댔다. “그럼요. 30년을 오빠 만나려고 이렇게 기다렸는데. 고마워요. 고마워요 오빠.” 재훈이 활짝 웃었다. “진짜 오래도 기다렸다. 앞으로 기다리게 안 할게요. 미연 씨 그럼 우리 오늘부터 1일인 거예요.” *제42화 앞머리 잘라야 겠어요 中 * ‘내 나이가 떡볶이 먹으면서 연애 할 나이는 아니야. 그래도 순수한 멜로는 맞네. 얼마나 낭만적이야. 이름도 낭만떡볶이.’ “오빠 왜 안 드세요?” 재훈은 미연의 말에 포크로 떡볶이를 두 개 찍어서 입에 집어넣었다. “안 먹긴요. 음 맛있네. 맛있어!” “그죠 오빠. 저 진짜 남자 친구 사귀면 밤 늦게 여기 와서 떡볶이 먹고 싶었거든요.” “차차, 더 생각해 봐요. 세상에 맛있는 게 더 많을 텐데?” “맛있고 좋은 데는 많죠. 자기 먹을 거 따로 시켜서 푸짐하게 두 접시로 갈린 거 말고 그냥 이렇게 한 접시에 적게 담긴 거… 오빠랑 나눠 먹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얼마나 좋아요. 이렇게 좁고, 구석에 있어서 단둘이 있을 수 있는데.” “네? 하하 그래서 여기 온 거예요? 이 오빠랑 둘이 있고 싶어서? 미연 씨랑 있으면 왠지 모르게 참 따뜻해지는 거 같아요.” 재훈이 미연의 눈을 그윽하게 쳐다봤다. 미연은 그런 재훈의 눈빛에 얼굴이 빨개졌고 쑥스러운 듯 이야기했다. “네? 이 시려서 차가운 거 안 먹어서 그런가?” “하하 진짜 행복해지는 거 같기도 해요. 미연 씨랑 있으면.” “그럼 어디 있을 때나 제 생각하면 오빠 항상 행복하겠네요?” 재훈의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고 미연을 향하고 있는 그의 두 눈은 반짝이고 있었다. 그리고 재훈은 아무 말 없이 자신의 손을 미연의 이마에 가져다 댔고 아까부터 미연의 눈을 찌르고 있어 신경 쓰였던 그녀의 긴 앞머리를 살며시 만져줬다. “눈 찔려요.” 미연은 갑자기 훅 치고 들어온 재훈의 스킨십에 놀랐다. “네?” 놀라는 미연의 모습이 귀여운지, 재훈은 코를 찡긋하며 웃었고 다시 한 번 그녀의 앞머리를 자신의 손으로 만졌다. “예쁜 눈 가리잖아요. 행복한 내 얼굴 보려면 앞머리 잘라야겠어요.” [작품 공지] 본 작품은 제공사 요청으로 2020년 02월 26일부로 작가 정보가 [천송희]에서 [천세빈]로 변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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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17/02/28
  • 現在の作品꿈 같은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