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현대물 #친구>연인 #고수위 #더티토크 #약능욕 #재회물 #캠퍼스물 #알콩달콩 #달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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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혹시 여승규 씨 아니세요?”
“-지후 형?”
작약과 함께 다시 찾아온 첫사랑.
열병처럼 앓았던 나의 형, 윤지후.
“승규야.”
“-응?”
“네가 나를 그렇게 볼 때면, 갈증이 나.”
허약하고 마른 몸, 새하얀 피부.
어딘가 지켜주고 싶었던…… 티 없이 순수하고 여렸던 그.
“간혹 가다 유독 달콤하게 나를 볼 때가 있었어. 그럴 때면 꼭 갈증이 나더라고.”
“형, 형 잠깐, 비켜……!”
“너 중학교 막 들어갔을 때, 나를 보고 자위한 적이 있었지?”
……그 지후 형 맞나요?
“승규야, 내가 들어갔으면 좋겠어?”
“응, 흑……. 응……!”
나는 대답할 수가 없었다. 손가락이 또 들어왔다. 나의 형의 길고 모양 좋은 손가락은 이럴 때조차 늘씬하고 여유롭게 움직이고 있었다. 나는 조금 심술이 났고, 동시에 두근거려서 눈만 질끈 감았다. 심장이 가슴 속에서 쾅쾅 치달아 달린다. 나는 일부러 다리를 더욱 벌렸다. 말할 수 없이 음란해진 기분이다. 그런데 그게 죽도록 좋아. 어떡하지? 형. 형.
“형, 만, 져 줘…… 키스해 줘.”
“승규야.”
“응!”
입술을 깨물렸다. 아니 뭉툭한 혀가 입 안을 세게 훑었다. 마른 손가락이 유두를 꼬집고 긁고 누르며 자꾸만 아프게 건드렸다. 그런데 그럴 때마다 등줄기가 짜릿하게 떨렸다. 더, 더 해 줘. 더.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