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현대물, 판타지물, 초능력, 인외존재, 재회, 다정공, 대형견공, 단정수, 강수, 상처수, 능력수, 사건물, 3인칭시점 뱀파이어, 웨어울프 등 상상 속에서나 등장할 것 같은 기이한 존재들이 활개를 치는 영국 런던. 정보부 소속의 비밀 조직 요원이자 ‘하이랜더’인 디 던웰은 어느 날, 정체불명의 적과의 전투에서 부상을 입고 조직의 안가(安家)로 도피하던 중 정신을 잃고 추락하고 만다. 한밤중에 지붕을 뚫고 한 가정집 집안에 떨어져 버리는 디. 다음날 아침, 정신을 차린 디는 드레드헤어에 선글라스를 낀 2미터 거구의 살벌한 집주인, 잭 아이언하이드와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이 단순무식하게만 보이는 남자가 실은 전세계에 두 명 밖에 없는 블랙스미스 마스터이며 오랜 시간 함께 싸워온 자신의 단검, ‘칼릴’을 만든 대장장이였음을 알게 되는데.... 조직원으로서 정체불명의 이세계 생물체가 벌이는 연쇄살인사건을 뒤쫓는 한편, 시끄럽게 구는 잭과 티격태격하는 사이 점점 견고했던 마음의 벽이 허물어져 가는 디. 세계 최강의 무기를 만들어내는 무스펠하임의 대장장이와 불사(不死)의 존재 하이랜더가 엮어내는 현대판타지 전투로맨스! ─ 말이나 행동이 다소 느끼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어쨌든 디 던웰에게는 일편단심인 사랑꾼 대장장이 잭 아이언하이드와, 츤데레의 정수를 보여 주는 듯한 수줍음 많은 (그러나 싸움을 시키면 최강 전사) 디 던웰의 파란만장한 연애사입니다. 판타지 소설로도 손색이 없을 듯한 훌륭한 스토리에, 비엘 소설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러브라인까지,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종합선물세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읽고 있노라면 황량한 스코틀랜드의 고지로 떠나고 싶어지는, 편집부가 전기양 작가님 작품 중에서 제일 사랑하는 이 작품, 독자 여러분과도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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