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배경/분야 : 현대물 * 키워드 : 능력남, 스포츠물, 운명적 사랑, 직진남, 상처남, 동정남, 대형견남, 연하남, 뇌섹녀, 상처녀, 외유내강, 순정녀, 잔잔물, 성장물, 힐링물. * 남자 주인공 : 김성원 26세. 8년 전 세계선수권 대회 금메달리스트. 그 대회 이후 잠적해버린 천재 수영선수. * 여자 주인공 : 박은수 28세. 액티브 스포츠에이전시 매니저. 8년 전 영상을 보고 성원을 찾아 전국을 돌아다님. 끈질긴 그녀의 노력으로 성원과 계약함. * 이럴 때 보세요 : 색다른 로맨스가 끌릴 때. 올림픽 때 밤잠 설쳐본 기억을 떠올리고 싶을 때. 속 시원한 성공신화를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처음이라더니. 너무 선수 같은 거 아니에요?” -은수 “선수는 맞죠.” -성원 “나는 돌아올 곳이 여기밖에 없잖아요.” -성원 “좋아해요. 인간성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그쪽이 수영하는 모습은 무척 좋아해요. 남자가 아름답다고 생각한 적은 처음이었어요.” -은수 【책 소 개】 차마 놓지도 버리지도 못해 미련스럽게 이어가던 나날, 그에게 그녀가 나타났다. 할 줄 아는 거라곤 수영밖에 없는 두 남녀 이야기. 헝클어진 머리를 대충 틀어 올리고 길게 기지개를 켜며 방문을 연 은수는 그 자리에 얼음처럼 굳어 섰다. “……성원 씨?” 어제 옷 그대로. 어제 마지막으로 본 그 자리에. 성원은 꼼짝 않고 앉아있었다. 눈이 마주치자 벌떡 일어선 그가 성큼성큼 다가온다. 은수도 작은 키는 아니었지만, 성원이 원체 큰지라 저절로 고개가 꺾였다. “안 잤어요?” “네.” “왜요?” “생각 좀 하느라.” “무슨 생각이요?” “내가, 박은수를. 진짜 좋아하는 건가. 아니면 그냥 정에 굶주려서 착각한 건가.” 나직이 읊조리는 그의 목소리에 서늘함이 배어있다. “그래서 결론은 났어요?” “네.” “잘됐네요, 그럼 난 아침 차릴게요.” 아무렇지 않은 척 지나치려는데 그가 발을 옮겨 그녀를 막아섰다. “왜 이래요?” 끝을 알 수 없는 깊은 눈동자가 그녀를 응시했다. 어쩐지 뒷목부터 찌르르 전기가 울렸다. “박은수.” 낮고 굵은 목소리. “자자. 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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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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