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모든 것을 가진 남자 차승후. 모든 것을 잃은 여자 민채현. 연이은 해외건설수주의 성공으로 입지가 탄탄한 태성건설의 막후실력자이자 지성과 외모를 모두 갖춘 차승후. 아름답고 외유내강하지만 부모님의 갑작스런 죽음과 집까지 차압당해 한 번에 모든 것을 잃은 민채현. 이들은 사나운 눈이 날리던 어느 날 조우한다. 우연으로 시작해 특별한 능력을 가진 채현으로 인해 이루어진 그들의 만남이, 한 번은 만나야 할 잔혹한 운명으로 엮어진 사이라는 현실을 모르는 채로 매혹이라는 사랑의 이름이 다가온다. 이 두 사람 앞에 던져진 운명은 무엇일까. -본문 중에서- ‘채현아. 네가 마음을 열 때까지 기다릴게. 언제까지라도. 모든 것을 깨끗이 정리해 놓고. 너를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그녀가 그 쪽지를 손에 꼭 움켜쥐었다. 그리고 입술을 꽉 깨물었다. 북받쳐 오는 가슴에 그 쪽지와 유니콘 상을 가슴에 끌어안았다. 그리곤 집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 서성거렸다. 그가 집에 있을까. 그가 보고 싶었다. 그러나 용기가 나지 않았다. 초인종을 누를까 말까 몇 번이고 다가섰다가 다시 뒤로 돌아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려다가 다시 그의 집 앞에 섰다. 그때 인기척이 느껴졌다. 그리고 숨이 막힐 듯한 그의 향기도 느껴졌다. “채현아.” 그의 달콤한 목소리가 등 뒤에서 들렸다. 그녀의 눈이 흐릿해졌다. 그가 그녀의 등 뒤에서 그녀를 보고 있는 것이 확실했다. 이제 더는 견딜 수 없었다. 그녀가 몸을 돌리자 엘리베이터 앞에 있는 그가 보였다. 승후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그녀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몇 걸음만 걸으면 닿을 거리에 있는 그녀가 몸을 웅크리고 자신의 집 앞에 서 있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아릿했다. 당장이라도 그 모습에 손을 대고 싶어 가슴이 조여 왔다. 뒤돌아선 그녀의 눈빛은 자신을 갈구하고 있었다. 그가 넓은 가슴을 드러내며 팔을 벌렸다. 한없이 너그럽고 온유한 표정으로. 채현이 그에게로 달려갔다. 그녀의 눈에서 눈물방울이 방울방울 흘러내리고 있었다. 가슴에 담았던 응어리가 여린 물기가 되어 흘러내렸다. ‘사랑해요. 미치도록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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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15/03/02
  • 現在の作品사랑, 그 매혹적인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