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한국대병원 의사 #한국대병원 의료재단 이사장 아들 #모든 게 반듯해보이는 범생이 #밤에는 180도 바뀌는 남자 #아무 것도 몰라도 돼 #너 자체가 속궁합 끔찍한 화재사건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소녀가장이 된 하영. 화재 현장의 중심에 있었던 기준은, 성인이 된 그녀에게 청혼하는데… "궁금해요. 당신이 사랑했던 내가 기억을 잃은 그 날이…" 여배우이자 골든힐 호텔 상속녀인 하영. "당신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내 품에 안기기만 해. 기억은 내가 다 가져갈 테니까." 화상환자 전문 성형외과장 한기준. 화재로 모든 게 불탔던 이십 년 전 그 날, 그녀의 기억도 전부 불타버렸다. 두 사람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미리보기] 하영의 몸이 인덕션 위로 무너졌다. 기준은 하영의 입술에 조심스레 입술을 감쳐물었다. 치아로 겉면을 조금씩 깨물어가다가 거칠게 입술 안을 벌리고 들어왔다. 기준이 잠시 입술을 뗐다. 하영의 입술과 혀뿌리가 얼얼해져 있었다. “왜 이래요?” “소독해야죠. 19화에서 키스 신을 찍었던데.” 기준이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하영의 입술을 손끝으로 닦아 냈다. 하영은 난 또 뭐라고 하는 심정으로 기준을 보았다. “그게 그렇게 질투 났어요?” “왜 말 안 했어요?” “말해서 뭐하게요. 불난 집에 부채질해요?” 기준이 인덕션에 누운 하영의 턱 선을 쓸어내리며 말했다. “그렇게 말하니까 더 화납니다.” “감당할 수 있어요? 앞으로도 계속 이런 일 안 생기리라 보장할 수 없는데.” 하영이 웃음을 참듯 인덕션에서 몸을 일으키려는데, 기준이 다시 하영을 눕혀 제어했다. 장난기 서렸던 하영의 표정이 순식간에 당황으로 바뀌었다. 기준이 정색하듯 말했다. “어디 가요? 달래 줘야죠.” 하영이 기가 막힌다는 듯이 물었다. “뭘요?” “여기서 한 번 할까요?” 하영은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는 치아를 드러내고 웃었다. 기준은 하영의 니트 원피스를 위로 천천히 끌어 올렸다. 훤히 드러난 커피색 스타킹 위로 체형 보정용 거들이 드러났다. 기준은 그곳에 코를 박으며 흠씬, 체취를 음미했다. 특유의 레몬 섞인 바닐라 향이 났다. 기준의 감각은 꽤 오랫동안 그곳에 머물렀다. 하영이 인덕션에 걸터앉아 기준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기준이 더욱 코를 박고 들이마셨다. “뭐하는 거예요?” 기준이 고개를 들었다. 흥분으로 넓은 어깨가 한껏 긴장되어 있었다. 와이셔츠 아래로는 탄탄한 가슴팍이 당장이라도 폭발할 듯이 들썩이고 있었다. “나 지금 아무 소리도 안 들려요.” 1권 #프롤로그 #1. 25년 전의 약속, 3년만의 재회 #2. 다른 사람과의 결혼 #3. 청혼 2권 #4. 결혼 준비 #5. 오해 #6. 진실을 알게 되다 #7. 불꽃은 아름답다 출간작 악마의 선율 우아한 나의 절대자 냉정한 독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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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19/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