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더이상 온실 속 화초는 싫어.” 부잣집 딸로 태어나 온갖 간섭과 제재를 받고 자란 세영. 아버지의 반대로 첫사랑과 억지로 헤어져야만 했던 일을 기점으로, 모든 것에 열의를 잃어버린 채 살아왔다. 다 버리겠단 각오로 집에서 독립한 후 운명의 장난처럼 첫사랑 우진과 재회하게 된다. “뭐가 그렇게 놀라운데. 언제든 만날 수도 있는 일이잖아. 예전에 네 집을 나오기 전에 너한테 그 말을 했던 것 같은데. 다시 만날 거라고 우린. 잊었어?” 우진은 갑작스런 부모의 죽음 후, 세영의 아버지에게 신세를 졌었다. 은혜도 모르는 놈이 되어 세영을 떠나야만 했던 우진. 시간이 흐른 후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그녀 앞에 다시 나타난 우진은 다시 세영에게 마음을 표하며 적극적으로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미리보기] “떨어?” 그에게서 몸을 떼려는 순간, 그의 손이 세영의 턱부터 뺨을 싸쥐듯 감아 왔다. 그의 손은 따뜻했고, 손목 즈음에서 바다 향을 닮은 향수 냄새가 강하제 났다. “떨지 마.” 세영은 그가 자신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이제야 확신할 수 있었다. 생사를 확인해 보는 것처럼 세영은 팔을 뻗어 그를 끌어안았다. 자신의 박동이 그에게도 느껴지리라 생각되었다. 쿵쾅대는 마음을 그가 느끼길 바랐다. 오래전, 헤어지던 날 그러고 싶었던 그대로 세영은 그를 잠시 안고 있었다. 그가 몸을 떼고, 세영의 이마에 입을 맞췄다. 입술이 닿았다 떨어지는 느낌을 느끼며, 세영은 눈을 감고 있었다. 입술에 그의 입술이 부드럽게 스쳤다. 부드럽게 마찰하는 사이, 세영의 입이 저절로 벌어졌다. 리테르 "마음에 남는 글을 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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