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내가 많은 걸 원해?! 거짓말만 하지 말라고, 거짓말만!"
"거짓말? 내가 너한테? 언제?"
"지금 했잖아, 지금! 방금 전에! 1분도 안 지났다, 이 새끼야! 입술에 침도 안 말랐을 텐데 모른 척이야?!"
"무슨 소리야, 내가 무슨 거짓말을 해? 그런 적 없는데? 너 무슨 피해 망상 있는 거 아니야?"
"으아아아!"
입 다물면 천사, 눈 감으면 그림. 하지만 입 여는 순간부터는 악마 새끼. 첫사랑이 저 따위라 천사도 그림도 악마도 아닌 평범한 인간의 삶은 오늘도 매우 고달픕니다.
"너 진짜 얼굴 믿고 막 살지?!"
세상에. 저 형의 많고 많은 장단점을 가족보다 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저 형이 얼굴 믿고 막 살 수 있는 얼굴은 절대 아닐 텐데.
남의 눈에 티는 보면서 내 눈에 들보는 못 보는 게 인간이라지만, 자기 눈에 씌인 콩깍지도 모르는 사랑꾼 옆에 있자니 평범한 인간의 삶이 오늘도 매우 고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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