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당신이 내 아파트에 카페오레 사들고 왔을 때부터, 씨발, 이렇게 될 줄 알았습니다.”
“…무슨 소리야?”
“하필 그 카페오레가 또 졸라 비싼 거였잖아요!”
“뭐?”
“어차피 절 고용했던 것도 일이 잘못되었을 때 얼마든지 버릴 수 있는 패이기 때문이지 않습니까?”
“그런 건….”
“아니, 그게 맞습니다! 그리고 전 완전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용병이니까! 근데! 왜! 절! 구하러 왔냐구요!”
“무슨 말이야? 그럼 거기서 널 버려 뒀어야 했다는 거야?”
하루사리 작가님의 미공개 신작 '스페이스바운드'는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SF판타지로, 오버로더 용병 길더 크로포드가 정체 모를 미인 귀족(?) 미아를 보호하는 듯하다가 미아에게 보호를 받기도 하고, 손끝 하나 다치지 않게 알바트로스까지 호위해야 할 고용인 주제에 고용주 미아를 꿀꺽 잡아먹는 듯했으나 실은 미아의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는, 유쾌발랄상쾌한 이야기입니다! 길더는 과연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미아를 무사히 알바트로스까지 데려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