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죽은 이의 등장 # 당신의 정체가 뭐야 # 죽음이 갈라놓은 #뜨겁게 안아 줘 #당신과 나 사이는 무슨 사이? #뜨거운 숨결, 뜨거운 포옹 #더 이상의 이별은 없어 #넌 내꺼 #그 남자와 널 나눌 수 없어 #가증스러운 자식사랑 # 안고, 또 안고 # 너의 깊은 곳에 나를 # 나만 봐 기나긴 헤어짐의 시간을 지나 다시 만난 무현과 모라. 모라는 느닷없는 무현의 출현에 기절할 만큼 놀라고, 무현은 그런 모라를 다시 제 곁에 묶어 두려하는데…… “내가 너와 제정신으로 섹스를 했을 것 같아? 미쳤지, 그럼. 어떻게 미치지 않을 수가 있었겠어? 그러니 여기서 더 날 미치게 만들지 마.” - 첫사랑에 상처 입은 남자 진무현 그녀에게 자신이 아닌 새로운 남자가 생겼다는 사실도, 그 남자를 아직 정리하지 않았다는 자각도 무현의 욕심을 덜어 낼 수 없었다. 뺏기지 않는다. 과거의 진실이 무엇이든 다시 그의 앞에 모습을 나타낸 이상 모라는 다시 제 곁으로 돌아와야 했다. “영원히 사랑한다던 당신 마음 이젠 놓을래. 아니 당신이 먼저 놓았으니까 억울해하지 말아요.” -첫사랑을 잊지 못한 여자 백모라 그의 뜨거운 체온을, 따뜻한 숨결을 느끼지 못한지도 벌써 1000일. 이젠 그만 놓고 싶어. 내 곁을 맴도는, 내 답을 기다리고 있는 그 사람의 눈을 똑바로 마주보지 못하게 만드는 이유 없는 죄책감도 그만 벗어나고 싶어. 새롭게 시작할래요. 새로운 사람과. 어차피 당신 따라 죽을 용기도 내겐 없으니까. [본편 미리보기] 말캉하게 와 닿은 여체에 무현은 어금니를 악물었다. 순식간에 온몸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무섭도록 저주하면서도 잊지 못했던 여자의 뜨거운 몸이 지금 자신의 품에 있었다. 무현은 순식간에 이성을 잡아먹어 버린 육욕을 방만하게 풀어 버렸다. 참을 수 없을 만큼 여자를 갖고 싶어졌다. 지난 사연이 어떠하든 일단 모라를 다시 품어야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아, 아파…… 흐흡.” 연한 음성으로 통증을 호소하려던 모라의 말은 순식간에 흩어져 버렸다. 불가항력적으로 치솟은 뜨거운 욕구를 이기지 못한 무현이 모라의 입술을 통째로 물어 버린 탓이었다. 하지만 이내 모라가 마구 고개를 뒤채는 바람에 두 사람의 입술은 곧 떨어졌다. “그럼 거부해 보시든가.” 차갑게 내뱉은 무현의 입술이 마지막 단어가 다 사라지기도 전에 모라의 입술을 사정없이 찍어 눌렀다. 급하게 들이마시는 모라의 숨결을 따라 강력하게 짓쳐 들어간 무현의 혀가 갈 곳을 잃은 모라의 혀를 단숨에 얽어냈다. 쭉 빨아들인 모라의 혀를 잘근잘근 씹으며 모라를 더욱 바싹 당겨 안았다. 순식간에 데워진 피가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전력을 향해 내달리기 시작했다. 왈칵 밀려들어온 무현의 혀가 자신의 혀를 얽어내 버린 순간 모라는 순식간에 과거의 어느 날로 빨려 들어가는 것 같았다. 자신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몸은 이미 익숙한 쾌감을 쫓아 한껏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뜨거운 숨결에 섞인 두 사람의 체향이 물큰물큰 흘러나왔다. 4년의 공백이 무색하리만치 두 사람이 내뿜는 열기는 무섭도록 진하고 독했다. 마음이 다급해졌다. 놓칠 수 없다는 강한 이기심이 눈을 흐리게 만들었다. 잠에서 깨어 눈을 뜨면 홀연히 사라져 버리던 그의 모습에 찢겨 나간 심장이 얼마였던가. “흐흑.” “모라야, 모라야. 백모라.” 절로 툭 터져 버린 눈물에 흐느낌이 섞여 나온 모라를 더욱 꽉 그러안으며 무현이 마치 신기루를 잡으려는 사람처럼 애타게 그녀의 이름을 연신 불러댔다. 그러면서도 모라의 도톰한 아랫입술을 연신 빨아들이는 행위도 멈추지 않았다. 두 번은 놓을 수 없다는 강력한 이기가 무현을 잡아먹었다. 그녀에게 자신이 아닌 새로운 남자가 생겼다는 사실도, 그 남자를 아직 정리하지 않았다는 자각도 무현의 욕심을 덜어 낼 수 없었다. 아니, 그 남자와의 인연을 끊어 내버릴 가장 강력한 방법으로 무현은 모라를 안을 생각이었다. 뺏기지 않는다. 과거의 진실이 무엇이든 다시 그의 앞에 모습을 나타낸 이상 모라는 다시 제 곁으로 돌아와야 했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 저를 버렸던 여자라는 사실도 지금 이 순간 무현은 깔끔하게 잊었다. 아니 이번엔 그녀가 아닌 오롯이 자신, 진무현을 위해 이 여자, 백모라를 가질 것이다. 그녀의 마음 따위 상관없이! 복수라고 해도 좋았다. 자신의 이기심이라고 해도 상관없었다. 지금 이 순간. 무현의 가슴은 모라를 향한 맹목적인 독점욕으로 무섭게 불타오르고 있었다. 작가소개 한 남자의 여자이자, 두 딸의 엄마. 하는 일 없이 바쁜 척 하기 대장. 아주 느릿하게 글을 쓰지만 반드시 끝은 내는 사람. 하루에 한 번은 꼭 믹스커피를 마셔야 하고, 지독하게 해피엔딩을 좋아하는 낙천주의자. 출간작품 : 그, 그녀에게 다가오다. 해밀. 당돌한 초대 돌발상황 아내의 비밀 원해 매혹의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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