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사랑하는 연인의 죽음 이라는 끔찍한 상처를 입고 스스로 깊은 절망의 춥고 시린 겨울 늪에 빠져 정처 없이 헤매던 그 남자, 지환! 운명처럼 봄날 나른한 언덕의 간지러운 햇살 아지랑이 같이 따스한 여자 봄이를 만난다. 그 녀! 봄이, 차디찬 얼음성에 갖힌 지환에게 조금씩, 조금씩 스며들어 밝은 세상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예쁘게 이끄는 힐링 로맨스! 사랑스럽고 당당한 그녀! 봄이와, 지독한 상처를 극복하고 용감하게 그녀를 향해 나아가는 지환의 알콩 달콩 심쿵한 로맨스를 소개 합니다. *본문 중에서 서로의 입가에 누구의 것인지 모를 달콤한 타액을 잔뜩 묻히고선 시선을 강렬히 맞추며 가슴을 들썩일 정도로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지환이 참기 힘들다는 듯 아쉬운 신음을 끙…… 흘리며, 봄이를 제 품에 꽉 끌어안고는 한 손으론 다정히 그녀의 머리를 어루만졌다. 수줍게 붉어진 그녀의 얼굴에 붙은 머리카락을 쓸어 귀 뒤로 천천히 넘겨주었다. 그의 품에 포옥 안겨 있는 봄이의 귓가에 마치 너를 원해, 지금 원해, 모든 걸 원해, 강하게 외치고 있는 듯 쿵쾅쿵쾅쿵쾅 심하게 뛰는 그의 심장 소리가 들려왔다. 봄이가 앉아있는 그의 다리 사이로 불끈 뭔가 뜨거운 기둥 같은 것이 제 예민한 부위를 쿡쿡 찔러와 야릇하니 생경한 느낌이 느껴졌다. “우리 봄강아지, 오늘 오빠를 심하게 자극하는데? 이렇게 섹시하면 곤란해. 내가 말했잖아. 나 아직 혈기왕성한 남자라고. 참기…… 힘들어진단 말이야.” “……아요.” 봄이 무어라 작게 웅얼거렸다. “응?” 그녀의 말을 잘 못 알아들은 듯 지환이 봄이 입 쪽으로 귀를 가까이 대었다. “후…… 참지…… 말아요. 나…… 당신이 궁금해요. 비록 우리의 처, 처음은 술에 너무 취해 기억이 없지만, 당신이 주는 느낌 그대로 다! 제대로 알고 싶어요. 분명 지금 이 키스보다 더…… 황홀할 것 같아요. 내…… 몸이 당신을 원하는 것 같아요. 지금!” 봄이가 고개를 들어 그의 눈을 바라보며 수줍지만 분명하게 제 뜻을 지환에게 전했다. 이런 무섭게 솔직한 강아지 같으니라고. 그러나, 내가, 감히, 나 따위가 널 가져도 되는 걸까? 너처럼 순수하고 맑은 아이를 내 상처투성이의 영혼으로 안아도 될까? 정말 널 이런 망가진 나로 물들여도 될까? 네 영혼을 넘어 육신까지도 오롯이 욕심내도 될까? 그러다 어느 날 한줌에 쥐어질 만큼 여리고 착한 네가 나로 인해 상처받고 망가지고 부서지기라도 한다면 난 또 어떻게 될까? 생각만으로도…… 너무 두렵다……. 지환은 사랑스런 이 여자를 지금 이 순간 너무나 갖고 싶었지만, 또 한편으론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두려운 제 미래에 몹시, 지금 이 순간에서 도망치고 싶기도 했다.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지환이 봄이를 바라만 볼 뿐 더 이상 아무런 행동도 하지 못했다. “나……도 지금 널 원해, 너무 원해, 미치도록 갖고 싶어. 하지만, 여기서 더 욕심 부리면 안 될 것 같다. 널 내게 주기에, 순수한 널 이대로 갖기엔, 내가 너무 자격이 없는 놈이야. 휴…… 우리는 여기까지만 하자. 내가, 잘…… 참아 볼게. 네 곁에서 이렇게 잠시 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과해. 그리고 사실…… 우리의 처음은 없었어. 미안. 내가 장난이 좀 심했다.” 지환이 양손을 봄이의 어깨에 올리고는 조금은 슬퍼 보이는 미소를 지었다. 봄이에게 제 속에 있는 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으며 안타깝다는 듯 깊은 한숨을 흘렸다. 봄이 한 손을 조심스레 들어 올려 늘 지환이 제게 하던 대로 다정히 그의 머리칼을 쓸어 귀 뒤로 조심스레 넘겨주며 조용히 말했다. “바보! 사랑에…… 자격이 어디 있어요? 그리고 사랑이란 걸 하면 없던 자격도 만들어지는 거예요. 비록 지금 당신이 날 당장 사랑하지 않는다 해도 좋아요. 지금은 여자 봄강아지가, 남자 시베리안허숙자 씨를 동물적 본능으로 원해요. 지금 당장 날 가져줘요. 이 세상에 태어나서 한 번도 맛보지 못했던 것들을 제게 가르쳐 주세요!”

連載情報

ウェブ小説

配信言語
Mr.Blue
Mr.Blue2016/02/25
  • 現在の作品봄이 스며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