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부모님의 죽음 이후 회사만 바라보며 달려온 S바이오의 젊은 사장, 이가현.
어느 날 한 남자와 함께 지하실로 납치당한 그녀는 그의 도움으로 탈출하게 되고
야성적이고 묘한 매력을 내뿜는 그에게 강렬하게 이끌린다.
다음 날, 신약 개발에 투자하겠다는 헤지펀드사와의 미팅에 나선 가현.
그런데 미팅 상대는 함께 납치당했던 그 남자, 강현준이었고
가현은 회사를 위기에서 살리기 위해 그의 제안을 받아들이는데…….
“이가현 사장님 하기 나름이라고 좀 전에도 말씀드렸을 텐데요.”
“그러니까! 제가,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 거냐고요?”
“몰라서 묻는 겁니까? 정말 모르는 겁니까? 제가 얘기했잖습니까.
절 만족시키면 원하는 만큼 투자해 드린다고요.”
마치 연인처럼 뜨겁고 열정적인 몸짓으로 가현을 품는 현준.
그녀는 따로 애인이 있는 듯한 그에게 이끌리며 죄책감을 느끼지만
이미 그에게 속절없이 빠져든 몸과 마음을 부정하지 못하는데…….
운명의 방해에도 거부할 수 없을 만큼 뜨겁게 이끌리는 몸과 마음.
끊임없이 서로를 갈망하는 애틋하고 열렬한 사랑 이야기, 《납치》
* * *
현준은 움찔거리는 그녀의 반응을 알아차리고 곧장 들어 올린 그녀의 다리를 허리로 끌어 올렸다. 자연스럽게 벌어진 그녀의 은밀한 부위는 예민하게 달아 있었다.
“넣어 줘요. 깊이, 아주 깊이.”
가현은 그의 입술 위에서 할딱이며 엉덩이를 흔들며 그의 일부를 자극했다.
“요부.”
“날 이렇게 만든 건 당신이에요.”
“날 이렇게 만든 것도 당신이지.”
현준은 그녀의 입술을 쭈욱 입술로 끌어당기며 살며시 무릎을 굽혀 힐을 신지 않은 그녀와 높이를 맞추었다.
“으읏, 윽!”
그의 일부가 몸 안으로 밀려 들어오더니 이내 몸이 붕 떴다. 가현은 본능적으로 양다리를 그의 허리에 감았고 그의 손이 힙을 그러쥐어 안정적인 자세를 취하자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물과 뒤섞여 들어오는 그의 일부는 가현을 순식간에 절정으로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