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나, 스물넷 유호석. 충동적으로 들른 댄스 아카데미 브론즈에서 팀 단장이자 아카데미 원장인 스물아홉 구재혁을 만난다. 그리고 얼떨결에 형의 연애사를 듣게 된다. “오래 사귄 여자 친구인데 거짓말을 했어. 그것도 아주 오랫동안.” “너무 힘들어하지 말아요. 곧 좋은 사람이 나타날 거니까요.” “언제 나타나는데. 그 사람이.” “그야…….” “확실한 거 아니면 말하지 마. 어떻게 장담해.” 쓸쓸했던 형의 모습이 문득 안쓰러워져서 나는 해선 안 되는 거짓말을 해 버린다. “제가 형을 좋아하니까요. 그러니까 언제부터냐면…….” 운명처럼 형에게 거짓말을 해 버린 인간. 그날 이후로 형은 나에게 잘해 주려 애를 쓴다. 왜 싫다는 말을 하지 않고 이러는 건지. 나는 거짓말을 해서 이렇게 됐다지만 거짓말을 하지 않은 형의 속내를 알 수 없어 자꾸만 속이 탄다. “형, 나…… 좋아해요?” “어. 좋아해.” 나를 운명처럼 숙명의 길로 끌어들였던 형에게 해선 안 되는 거짓말이었다. 은연중 본심 같은 관계. 거짓말로 시작했지만, 진심이 되어 버린 브로맨스. 유호석과 구재혁의 《거짓말이었다》 [본문 일부] 비가 한 방울씩 쏟아진다. 이럴 땐 우산 없이 걸어야 할까, 뛰어야 할까. “예전엔 참 잘 뛰었는데. 우리 어렸을 땐 막 무슨 일만 있어도 뛰어다녔잖아요. 가끔은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데.” “그럼 뛰어. 뭐가 문제야.” “형!” 대답을 듣기도 전에 앞서 뛰어가 버리는 형의 뒷모습을 보고 있다. 그러다 뒤늦게야 나도 형을 쫓아 뛰어간다. 어느새 숨이 턱까지 오른 내가 형의 팔을 붙잡고 멈춰 선다. 어느 지점에서 끊어야 할지 몰라 계속해서 형을 붙들고 마른기침을 토해 낸다. 우리는 둘 다 비를 맞은 채 웃고 있다.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 “이런 기분이었네. 너도 좋아?” “네. 좋아요. 무척이나.” 형이 나를 붙잡고 키스를 퍼붓는다. 어물쩍 넘어가 버린 타액이 모자란 숨을 채울 듯이 차오른다. 달콤하다는 것으론 설명이 안 된다. 그저 부족한 욕구를 채우기 위해 넘치는 본능을 빌릴 뿐이다. 숨이 벅차 잠시 호흡을 찾는 동안 형이 내 손을 잡아 온다. 나는 그저 이 뜨거운 감정을 형이 어떻게든 표현하려 애를 쓰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자연스레 끌려간 손이 형의 바지 속을 뚫고 들어간 순간 내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된다. [[BL] 거짓말이었다] 바로가기

連載情報

ウェブ小説

配信言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