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원제 : Only Make Believe
니키는 유명 여배우 대신 결혼식을 치러야 했다.
싸구려 클럽에서 유명인들을 흉내 내며 살아가던 니키는 인기 여배우 카레사의 대역으로 결혼식을 올려달라는 제의를 받는다. 그 보수는 그녀가 클럽 생활을 청산하고 꿈꾸던 평범한 인생을 살 수 있게 해줄 만한 돈이었다. 제의를 받아들여 라스베이거스의 초호화판 호텔에 묵게 된 그녀는 거기서 자신의 상대역이자, 카레사의 약혼자인 남자배우 개빈 챈들러를 대신할 스턴트맨 길 데스페인을 만난다. 한편 카레사를 위협하는 열성팬이 위험한 그물을 던져오고, 그 가운데 니키는 길에 대해 막을 수 없는 사랑을 느끼며 고민한다.
마침내 결혼식 날…
▶책 속에서
목사가 니키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목사가 자기더러도 맹세하겠느냐는 질문을 한 것을 알고 고개만 끄덕였다.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길이 그녀의 손을 꽉 쥐고 지그시 바라보는 것이 느껴졌다.
「자, 어서 말해요. 거의 끝나니까」하는 듯싶었다.
「네, 맹세합니다」그녀는 간신히 대답했다.
목사가 두 사람이 부부임을 선포했다. 길이 싱긋 웃더니 고개를 숙여 키스했다.
「정말로 아름다운 결혼식이었어요」들러리인 로레타가 눈을 닦으며 말했다. 길이 껄껄 웃더니 니키의 허리를 껴안았다.
「한 가지 유감은 이 결혼식이 진짜가 아니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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