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키워드 : 현대물, 판타지물, ○○버스, 오메가버스, 미인공, 다정공, 호구공, 직진공, 순정공, 사랑꾼공, 짝사랑공, 극우성알파공, 무심수, 철벽수, 평범수, 극열성오메가수, 일상물, 달달물 * 본 도서는 개인지로 출간되었던〈다이렉트 모션(Direct Motion)〉의 개정판을 eBook으로 제작한 것이며, 편집하는 과정에서 많은 부분을 수정·보완하였습니다. 평범한 베타처럼 살아가던 오메가 문준선. 그런 그에게 요즘 얼굴도 잘나고 인기도 많은 극우성 알파, 진원이 멋모르고 대시 중이다. 하여 요즘 준선의 제일 희망은 그를 건설적으로 개화해 세상에 내보내는 것! 그런데 어느 날 그의 차를 얻어 탄 준선은 강렬한 알파의 페로몬에 절어 버리고, 오메가로서의 본능에 눈을 뜨게 되는데……? “누구에게 반하고 좋아하고. 그런 거에 건설적인 사고방식이 필요해요?” “그 ‘누구’라는 게 바로 저니까 문제 아닙니까. ……전 뱁새라는 거죠.” “내가 황새고요?” “네. 그러니까 제 다리 찢으려는 생각은 그만두시고 제발 정신 좀 차리세요.” ▶ 잠깐 맛보기 진원의 페로몬으로 자욱한 공간. 극열성이기에 페로몬이 상대적으로 미미하다는 것은 꽤 좋았다. 페로몬 탈취제 몇 번 뿌려 주면 하루 정도는 거뜬히 버틸 수 있다는 게 편했다. 베타로 위장하며 살아가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이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은 극열성이기에 미칠 노릇이다. 페로몬으로 먹이사슬을 만들면 가장 최하위에 놓인 이가 바로 극열성이다. 그런데 지금 매 순간. 1분 1초. 계속 극우성 알파의 페로몬을 얻어맞고 있다. “준선 씨? 왜 그래요……. 설마 어디 안 좋은 거예요? 괜찮아요?” 무척 당황한 음성이 귓가에 윙윙 울렸다. 제대로 들리지 않는다. 페로몬이 감각을, 신경을. 그 모든 것을 하나둘씩 신체에서 앗아 가는 느낌이다. 닥치고 운전이나 해. 아니면 당장 내 구멍을 뚫어 주든가! 머릿속을 쨍, 하고 두드리는 생각에 눈앞이 아찔해졌다. 처음이었다. 이렇게 저속한 마음을 품어 본 것은 여태까지 한 번도 해 본 적 없었다. 자기가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이 너무나 생소하다. 도대체 뭐지. 알파의 페로몬을 직격타로 얻어맞는 게 이런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건가. 어떻게 이런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할 수 있지. 그렇게나 알파 페로몬이 어마어마한 거였나. 끔찍했다. 자기 의사와는 다르게 하반신이 흐물흐물해지는 감각은 너무나 소름 돋았다. 뜨거움으로 전신이 말라붙어 갔다. 필사적으로 갈무리를 했다. 진원의 향에 둘러싸이자 지금 당장에라도 페로몬을 줄줄 흘릴 것만 같았다. 아니, 이미 그런 욕망에 휩싸여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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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19/04/09
  • 現在の作品[BL]다이렉트 모션(Direct Motion)(개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