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절정이 아닌 아픔에 저도 모르게 신음할 정도로.
[하아아. 잭.]
잠시 나른하게 가늘어진 눈으로 화조를 올려다보던 잭. 그가 잠시 머리를 떼어내고 자신이 애무했던 그녀의….
“당신이 나를 살렸으니 당신의 목숨은 내 것이다.”
이화조. 죽기 위해 도망친 여자.
잭 맥퀸. 권태에 사로잡혀 있던 남자.
여자는 남자를 구했다. 남자는 그녀를 갈망한다.
죽음에는 쾌락이 없다.
나는 당신과 이어진 순간, 살아있음을 확인한다
적도. 세계의 끝이자 중심에서 만난 두 사람.
태평양 위에 펼쳐진 녹색 보석 같은 섬들 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그들이 함께 하는 적도의 밤에서.
효진(나미브)의 로맨스 장편 소설 『적도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