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조항 1. 문기주(이하 갑)는 김재혁(이하 을)과 3년 간의 계약 결혼을 이행한다. 사랑 없는 계약에 불과하다고 믿었다. 서로 필요에 의한 결혼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재혁을 사랑하고 있었나 보다. 그에게 기대하다 실망하는 스스로를 더 이상은 버틸 수 없었다. 그를 너무 사랑해서, 이혼을 결심했다. “이혼해요, 우리.” -조항 2. 갑과 을은 계약 기간 동안 윤리적 책임을 다한다. 재혁은 도무지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윤리적, 도의적 책임은 다했다. 외도를 한 적도 없었다. “계약 연장 해.” ""의미가 없는 생활입니다."" ""이혼하면 뭘 제일 하고 싶은데."" ""…없습니다."" ""다른 남자 만날 거면… 그래, 재주껏. 영리하게."" ""그런 적 없고, 그럴 생각 없습니다."" 이 여자는 다 없다고 한다. 하고 싶은 건 아무것도 없는데, 이혼은 하고 싶단다. -조항 3. 계약 기간 종료 시, 합의 하에 이혼 혹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재혁은 기주를 바라보기만 했던 3년이 허망해서라도 이대로 기주를 놔줄 수 없었다. 이혼? 까짓거 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그만이었다.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면 풀어내고 다시 끼우면 되잖아. “연애 해보자, 우리” -조항 4. 갑과 을 사이에 사랑이 생긴다면, 생긴다면… 둘은 서로가 모르는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있었다. 그것을 모르고 3년이나 살아온 미련한 두 사람이었다. 문기주는 모를 것이다, 김재혁이 그녀를 얼마나 사랑하고 있었는지. 또한 김재혁도 모르겠지, 문기주가 김재혁을 얼마나 마음에 두고 그리워하고 있었는지. ""문기주."" ""네?"" ""이혼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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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20/02/14
  • 現在の作品계약결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