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키워드 : 현대물, 첫사랑, 재회물, 나이차이, 미남공, 다정공, 집착공, 연하공, 재벌공, 사랑꾼공, 순정공, 짝사랑공, 절륜공, 존댓말공, 능력공, 직진공, 미인수, 허당수, 평범수, 호구수, 연상수, 상처수, 얼빠수, 이물질공있음, 질투, 순애보, 할리킹, 일상물, 잔잔물, 애절물, 1인칭시점 이지원에게 남았던 딱 하나, 첫사랑. 그와의 잔혹한 이별을 겪고 수년 뒤 보통의 어른이 되어 버린 지원에게 첫사랑이 다시 연락을 해 왔다. 그리고 그 자리에 나타난 동생, 박우석. 한데 기억 속에서조차 흐릿했던 그가 어쩐 일인지 자신에게 관심을 내비치자 지원은 그를 이용해 첫사랑을 흔들려 하지만 어릴 적의 귀여운 모습을 벗고 온전한 어른이 된 우석의 강렬한 감정에 오히려 자신이 휘말리고 마는데……. “그냥 누가 길을 그어 줬으면 좋겠다. 이리로만 가라고. 따라가면서 불평이나 하게.” “내가 그어 줄게요. ……그러니까 울지 말아요.” ▶잠깐 맛보기 “모텔로 갈래? 아니면, 우리 집? 아, 호텔을 선호하나? 그것도 괜찮아, 나는.” 우석은 내가 아랍어라도 내뱉은 얼굴을 했다. 나는 좀 세련되지 못했나 싶어서 다시 말을 바꿔 표현해 봤다. “술은 어제도 마셔서 오늘까지는 힘들 것 같아서 그래. 괜히 힘 빼지 않았으면 해서.” “대체…… 무슨 말씀이신지.” 내게는 박우석이 먼저 그런 신호를 보냈다고 믿을 만한 정황이 있었다. 누군가에게 맞고 있던 나를 구해 준 것도, 굳이 따라와서 내 얼굴을 확인한 것도, 관심 있냐 물었더니 그렇다면요 하고 응수한 것도, 어젯밤 전화번호를 흘린 것도, 모두 다. “같이 한 번 자자고 말 흘린 거 아닌가? 나도 싫지 않아서 연락했어.” “……그래서요.” “번호 안 바꿨다는 네 말,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고. 알고 싶은 마음도 솔직히 없어.” 그게 나 때문인지 아닌지도. 아마 상관없는 거 같아. “‘일부러’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말을 내게 흘린 건.” 여전히 박우석에게서는 아무 말이 없었다. 그저 나를 바라보기만 했다. 흔들림 없는 시선이었다. 어른의 눈빛이었다. 열아홉 살이 넘어가면 누구나 달게 되는 성인이 아니라, 깨친 어른의 눈빛이었다. 그래서 위화감이 없었나 보다. 어려서부터 만났던 아이와 이렇게 술잔을 기울이고 같이 섹스하자 말을 트는 것이. 나는 우석의 예스와 노를 기다렸다. 그래, 그럼 자러 가요. 아니, 막상 와 보니 별로네. 그 정도의 예스와 노. 하지만 우석에게서 나온 말은 뜻밖이었다. “형은 내게 소중한 사람이에요.” 전혀. “그러니까 이렇게 싸구려처럼 굴지 말아요.” 완전히. “마음 아프니까.” 예상하지 못한 말이었다.

連載情報

ウェブ小説

配信言語
Mr.Blue
Mr.Blue2019/06/17
  • 現在の作品[BL]그 꽃은 어떻게 되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