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주인공 (공) : 이강. 오메가 알레르기가 있는 알파. 선척적인 문제로 후계자 싸움에서 밀려난 상태이나 도운을 만나고 포기해야 했던 것을 얻고자 저돌적으로 나선다. * 주인공 (수) : 도운. 제독의 장식품에 불과한 사생아. 살아남는 걸 목표로 몸을 낮춘 채 살아왔으나, 불꽃 같은 야망을 숨기고 있다. 오메가 알레르기가 있는 알파, 강은 제독의 핏줄이나 후계싸움에서 일찌감치 탈락한 처지였다. 어느 날, 그는 투명인간이나 다름없는 베타, 도운과 마주치고 시비를 거는데 돌아오는 반응이 예사롭지 않다. 제독의 연약한 애완동물을 연기하며 살 길을 찾던 도운은 준비된 도피행 대신 강을 선택한다. 필연적으로 뒤따를 위험 속에서 살아남으면, 상상도 못하던 인생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배제된 알파와 순장될 위기에 처한 베타의 화려한 복수전은 성공할 수 있을까? [미리보기] “이쪽이야.” 사치스러운 분수 맞은편에 있는 벤치에 앉아있던 누군가가 도운을 향해 손을 들었다. 제독의 주치의로, 학위와 이력만으로도 명함을 빼곡히 채울 수 있는 명사였다. 동시에 알파와 베타, 오메가 선별의 대가이기도 했다. 한 손으로 꼽을 수 있는 도운과의 나이차를 생각하면, 남자의 성공은 실로 눈부신 것이었다. “주치의가 여기서 이러고 있어도 되나?” 남자의 옆에 걸터앉은 도운이 장난스럽게 눈을 찡그렸다. “환자 옆에 있어야 되는 거 아니야?” “환자는 무슨.” 제독은 고희라는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정정했다. 그는 다방면에서 남자의 인생은 쉰부터 시작되며 자신은 언제나 스무 살 청년이라는 신조를 온몸으로 증명하고 있었다. 손자보다 어린 사생아를 낳을 정도로. “표정이 왜 그래? 기분별로야?” 도운이 코웃음 쳤다. “그럼 좋겠어?” 병신 육갑잔치에 초대된 삼류가수가 된 기분이라는 도운의 말에 남자가 웃음을 터뜨렸다. “뭐야, 그게.” *** 엘리베이터는 다시 도운이 있던 층에 멈췄다. 강은 도운이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보려는 듯 가만히 서 있었다. 선택의 시간이었다. 마음을 정한 도운이 손을 뻗었다. 연회장이 있는 일 층을 지나쳐 지하 주차장이 있는 가장 낮은 층을 누른 그의 손가락이 닫힘 버튼으로 향했다. 문이 닫히고, 도운이 강을 돌아보며 물었다. “애기야. 오 분 뒤에 너랑 내가 뭐 하고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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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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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2020/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