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었다.
눈 떠보니 옆에서 갑질하는 이 잘생긴 놈이, 내 남편이라고?
“내 관심 좀 끌어 보겠다고 일부러 사고당한 거면 오산입니다.”
“…예?”
“이래서 오메가들은.”
“…오산은 경기도에 있는데요.”
왜죠?
과거의 나는 대체 왜 이런 놈이랑 결혼을 했을까.
신혼집이라고 쓰고 생활감이 없는 집에 가서
기억을 잃기 전에 쓴 일기를 보니까 그야말로 가관이다.
“이거 완전 재활용 불가능한 소각용 쓰레기잖아.”
이렇게 갑질을 당하면서 평생 쓰레기의 부인으로 살 수는 없어!
그리고 난 이 결혼 반대야! 애초에 찬성한 기억이 없다고!
왜냐하면 기억이 없으니까!
가출을 빙자한 나들이로 서점에 갔다가 놀라운 책을 찾았다.
『당신도 할 수 있다! 누구에게나 쉬운 안전 이별 지침서』
“바로 이거야.”
안전 이별, 아니 안전 이혼하자. 이왕이면 위자료 두둑하게 받고.
정욱아, 그동안 수고했고 4주 후에 가정법원에서 보자, 이 새끼야.
#연애고자 순진공 #위자료 집착수 #살짝모유플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