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도서 키워드
#판타지 #성장물 #청춘물 #낯선사람 #츤데레 #까칠남 #로맨틱코미디
천재 견습 마녀 아리시아의 꿈은 할렘을 만들어서
백 명의 미남들을 거느리는 것.
그렇다, 할렘이다!
동쪽 산맥에서 절세의 미남자가 용에게 사로잡혀 있다는 소문에
무작정 여행을 떠난 아리시아.
어쩌다가 만난 은발의 미소년과 함께 모험에 나서지만,
퉁명스러운 그 녀석은 뭔가 비밀을 감추고 있는 듯한데……?
귀여운 소년 소녀의 풋풋한 모험 이야기!
“예쁜 이름이네, 너랑 잘 어울려.”
“뜬금없이 뭐래…… 기분 나쁘게.”
갑자기 칭찬하는 아리시아를 코하쿠가 경계한다.
“기분 나쁘다니. 예쁘고 아름답다는 건 좋은 거잖아.”
기껏 칭찬했는데 기분 나쁘다니, 뜻밖이었다. 아리시아가 뾰로통해져서 대꾸했다.
“남자가 그런 말 들어도 전혀 기쁘지 않아.”
“그래? 난 아름다운 걸 엄청 좋아하는데. 백 명의 미남들을 거느린 할렘을 만드는 게 내 꿈이야.”
장대한 꿈을 당당히 말하는 아리시아의 모습에 코하쿠가 눈을 휘둥그레 떴다.
“거, 거느려……?”
‘거느린다’는 단어에 코하쿠의 얼굴이 새빨개졌다.
“그런 소리 하지 마!”
“뭘 수줍어하고 그래. 할렘 만들기, 근사하지?”
“소름 끼친다!”
코하쿠가 새빨간 얼굴로 부정하더니 후다닥 앞서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