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넌 영원히 사랑받지 못할 거야. 너같이 향기 없는 꽃을 누가 사랑하겠어?” 부모에게도 사랑받지 못한 그녀를 사랑해 준 단 두 사람은 모두 준이었다. 준, 그리고 남편 현준. 첫사랑이었던 준이 떠나가고 연우에게 손을 내밀어 준 남자는 현준뿐이었다. 그는 언제나 한결같았다. 이혼을 선언하고 그녀를 떠나기 전까지. “사장님, 이번에 배달하는 분 바뀌셨어요. 남 준 씨예요.” 눈앞의 남자는 준이었다. 헤어진 지 벌써 8년, 그때의 소년 같던 남자는 이제 어른이 되어 있었다. 떠나 버린 현준과 다시 나타난 준. 준과의 사랑은 몸에 새겨진 흔적일까, 아니면 아직도 끝나지 않은 감정일까. 과연 연우는 누구의 손을 잡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