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관능 로맨스]
청방이라고 불리는 비밀결사와도 관련이 있는 상해 제일의 고급 레스토랑 ‘백화주점’. 슌란은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그곳의 주인 탄레이에게 몸을 바치게 되었다. 아름다우나 흉악한 탄레이에게 반발해 보지만, 그의 수완에 몸도 마음도 흐트러졌다. 슌란은 탄레이를 사랑하기 시작하지만, 그는 사랑을 믿지 않는 냉혹한 남자였다. 그렇다면 최소한 몸만이라도 이어지고 싶었다. 오로지 그렇게만 생각할 것을 맹세하지만, 이윽고 어둠의 굴레가 가차 없이 덮쳐오는데….
*****
“부탁이에요……. 전등을, 꺼주세요…….”
대낮처럼 밝은 전등은 얇은 천을 늘어뜨린 침대 안까지도 환하게 밝혔다. 그것이 부끄러워 참을 수 없었다. 하지만 탄레이는 아름다운 얼굴을 잔인하게 일그러뜨리며 말했다.
“이렇게 아름다운데 보지 말라고? 바보 같은 소리 마. 네 얼굴도 몸도 모두 보여주도록 해.”
슌란은 굴욕에 글썽였다. 기생처럼 음란한 모습을 보여야 하다니……. 하지만 탄레이의 입술이 가슴에 닿자 모든 사고가 날아가 버렸다.
“아아아!”
탄레이는 입맞춤과 마찬가지로 슌란의 가슴을 맛보았다. 부드러운 살갗을 핥고 유륜을 둥글게 문지르며 유두를 입에 머금었다. 달콤하게 빨아들이자 쾌락에 찬 목소리를 억누를 수 없었다.
“하아아…… 아, 이, 이건…….”
탄레이는 음란하게 신음하는 슌란의 몸을 마음껏 탐했다. 만두를 먹듯이 풍만한 가슴을 입에 물고 침으로 적셨다. 아직 처녀인 슌란의 유두는 음란하게 욱신거렸다.
“후후…… 범하기 전에 이걸 보여주지. 이걸 네 안에 넣을 거야.”
“히익!”
탄레이는 슌란의 몸에 걸터앉은 뒤 직접 그곳을 훤히 드러냈다. 물론 슌란은 구렁이의 머리 같은 그곳을 처음 봤다.
“아악!”
슌란은 저도 모르게 두 손으로 눈을 덮었다. 하지만 탄레이는 자신의 육봉으로 그녀의 유방을 희롱했다.
“뭐, 뭘 하시는 거예요?!”
“생각했던 대로 기분이 좋아. 떡 속에 넣은 것 같아.”
남자의 둥근 선단이 밀려들 때마다 유방의 모양이 변했다. 선단에는 세로로 갈라지고 패인 곳이 있었는데, 그곳으로 유두를 문지르자 기묘한 감촉이 덮쳤다.
“아, 아, 너무해요……. 이런…….”
음란한 행위를 강요받고도 쾌락을 느꼈음에 슌란은 절망했다. 자신은 이런 음란한 여자였던가? 결혼은커녕 남성을 좋아한 적도 없는데.
“싫어…… 싫어요…….”
둥그런 선단의 구멍에서 끈적끈적한 액체가 떨어졌다. 그것이 살갗을 데우자 남자의 향기가 퍼졌다. 그 강렬한 향기가 오히려 슌란을 매혹시켰다. 향기로운 내음이 범하는 것처럼—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일본 전자책 시장을 석권 중인 TL(Teen’s Love) 소설 레이블
마리로즈문고 한국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