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계약결혼 #동거물 #첫경험 #재벌남 #몸정>맘정 #사차원녀
소문에 휩쓸려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상사 이강하와 이혼을 조건 으로 결혼하게 된 윤자은이
그와 함께 하면서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일상현실 로맨스.
비서 경력 5년차, 윤자은.
평화로운 그녀의 회사생활이 새로 부임한 전략본부장 이강하와 엮이면서 와장창 깨져버렸다.
“혹시 소문에 대해 따지려고 온 겁니까?”
“알고 계셨어요? 그런데 왜 가만히 계세요?”
“가만히 안 있으면?”
“해명해야죠!”
“그냥 소문일 뿐입니다. 해명까지 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까?”
“있죠! 제 비서로서의 명예가 실추된 판인데요! 제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사람들은 안 믿어요! 본부장님이 아니라고 해명해 주시면 그래도 좀 낫지 않겠어요?”
자은의 애절한 부탁에도 그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오히려 그녀에게 요상한 제안을 하나 해오는데…….
“그 소문 잠재워줄 수도 있는데.”
“어떻게요?”
“나랑 결혼합시다.”
자은은 순간 자신의 귀가 잘못된 건가 싶었다.
[미리보기]
손을 휘젓던 그녀는 결국 발을 헛디뎠고 그만 그의 목을 끌어안은 채 그의 허벅지 위로 엉덩이를 철퍼덕 내리고 말았다.
“앗!”
그에게 달려든 그녀의 허리를 확 낚아챈 손.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어떻게 할 틈도 없었다. 그녀는 졸지에 그에게 안긴 자신의 몸을 느끼며 시선 둘 곳을 찾지 못해 이리저리 눈동자를 굴렸다.
그런 그녀의 귓가로 나직한 음성이 날아들었다.
“고의입니까?”
“네?”
그녀가 고개를 들자 바로 코앞에 잘난 얼굴이 그녀를 향해 있었다.
쿵. 심장이 저 깊은 심연으로 떨어지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눈앞에 아찔한 뭔가를 본 것처럼 현기증이 일었다.
꿀꺽. 마른침을 삼키는 그녀를 향해 그의 말이 이어졌다.
“이 상황에 키스하고 싶다고 하면 내가 이상한 놈입니까?”
그녀의 고개가 좌우로 천천히 움직였다.
“아니요……. 저 역시 흐읍…….”
그녀의 말은 이어지지 못했다. 갑작스럽게 닿은 입술. 마음의 준비도 할 틈 없이 그녀의 입술을 뚫고 낯선 침입자가 무섭도록 침범해 들어왔다.
혀가 그녀의 혀를 낚아챘다. 그리고 무섭도록 혀를 잡아끌었다.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 혀에 그는 손에 들었던 와인 병을 식탁 위에 올려놓으며 한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힘껏 끌어당겼다.
키스가 깊어질수록 자은은 저도 몰랐던 감각이 몰려드는 것을 깨달았다. 전신이 불에 타는 것처럼 뜨거워졌다.
“하아…….”
그녀의 가쁜 호흡을 들으며 강하는 주체할 수 없는 욕정을 느꼈다. 와인을 놓은 허전한 손이 자신의 허벅지 위에 앉은 그녀의 늘씬한 다리 위로 이동했다. 그 손은 그녀가 입고 있는 드레스를 들추며 안으로 들어갔다. 보드라운 살결을 느낄 새도 없이 그 손은 손바닥만 한 팬티 중심부를 찌르고 들어갔다.
려희
비서가 너무해, 도망쳐, 잡아줄게, 남편이 너무해
크리스마스에 찾아온 남자, 왜 하필 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