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카나타는 별 제조공장에서 일하며 수없이 많은 찬란한 별을 만들어 내지만, 소중한 연인을 잃은 뒤로는 그 일에서 아무런 기쁨도 얻지 못한다. 매일 밤 술에 취해 연구하던 카나타는 연인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고, 그때 별의 재료 안에서 한 소년이 태어난다. 완성품이 아니면 파기해야 하는 규정을 어기고 인간의 형상을 한 소년을 돌보게 되는 카나타. ‘알레샤’라는 별의 이름을 붙여준 소년에게서 자꾸 그리운 연인의 흔적을 느낀다. 한결같이 자신의 곁에서 상처받은 마음을 조용히 어루만져주는 알레샤에게 카나타는 조금씩 마음을 연다. 한편, 카나타의 동료인 키케를 동경하여 별을 만들게 된 레오시는 차마 말할 수 없는 마음을 속으로 삭이며 조용히 그의 곁을 맴도는데… ‘밤하늘의 등불’처럼 아스라이 빛나는 단편들로 꾸며진 동화 같은 이야기가 곧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