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너, 나 좋아하지?”
*
10년 만에 다시 만난 알파 최승건은 여전히…… 잘생겼다.
“너, 나 좋아했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정곡을 찔려, 굳어버렸다.
“그럼 지금의 나는 어때? 나랑 잘래?”
10년 전의 짝사랑과 한 번 한다고 해서 세상이 망하지는 않을 것이다.
살다 보면 이런 날도 있는 법이지.
*
“감정이 없는 관계로 1년간 만났으면 해.
그 대가로 20억을 줄게.”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뒀어야 했다.
너무 많은 것이 바뀌었다.
*
“너한테서 내 냄새가 나.
……너 베타 맞아?”
20억의 대가로 시작한 1년의 만남.
별탈 없이 흘러갈 리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