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19금/무삭제] “이거 우연인가? 서영주 씨?” “선배가 나올 거라는 건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에요.” “하.” 주혁은 정말 화가 잔뜩 난 사람처럼 부드러운 머리칼을 쓸어 올렸다. 그는 못 보던 세월 동안 변해 있었다. 하긴, 5년이면 충분히 변하고도 남을 세월이긴 하다. 그런데도 그가 풍기는 냉정함은 여전하다. 그 여전함이 왜 이 순간 이렇게 눈치도 없이 반가울까. 주혁이 유일하게 허락한 게 티 없이 깨끗하고 맑은 웃음을 가진 서영주였다. 그에겐 영주가 첫사랑이고, 첫 여자였다. 끊어 낼 수도, 지워낼 수도, 지우고 싶지도 않은. 다시 찾게 된 그녀를 다시는 떠날 수 없게 하겠단 다짐을 하는 주혁. 그런 그에게서 벗어날 궁리만 하는 서영주의 이야기. 둘의 사랑은 과연 해피 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 . . . [작품 맛보기] 입에서 처음 들어 보는 자신의 낯선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그 틈을 타 주혁의 말캉한 혀가 영주의 입안으로 들어왔다. 누군가 가르쳐 준 적이 없는 키스는 너무 야릇했다. 그의 혀가 영주의 잇새를 지나 더 깊게 들어와 그녀의 혀와 맞물렸다. 타액이 섞여드는데도 이질감이 없이 아랫배 쪽만 뭉친듯한 느낌이 들었다. “하아하아…. 선배.” 주혁은 영주의 손을 잡고 제 바지 앞섶 앞으로 가져다 댔다. 아까부터 허벅지를 누르던 그의 것이었다. “잡아.” 영주의 손길이 미치겠는지 저가 시키는 대로 그녀가 잡았을 뿐인데 그의 입에서 신음이 흘렀다. 권주혁은 신음 또한 가슴을 떨리게 섹시 했다. 영주는 그의 그 신음이 계속 듣고 싶었다. “흔들어.” 주혁은 영주에게 자신의 것을 잡고 흔들라 종용하듯 말했다. 그가 시키는 대로 그녀는 바지 위로 한껏 발기된 그의 것을 잡고 흔들었다. 그는 영주의 상의를 전부 벗겨내고 젖가슴을 쪽쪽 빨았다. 흥분으로 선 유두가 먹음직스럽다. 봉긋하게 올라온 젖가슴이 사랑스럽다. 미칠 것 같은 이 체향은 언제 맡아도 미친놈처럼 만들어 버린다. 서영주에게선 사람 돌게 만들어 버리는 향이 난다. 그건 아마 그녀를 미치게 사랑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날이 선 유두를 주혁이 자극할 때마다 잘게 떨리는 영주의 모습에 더 애가 탄다. 얼마나 그녀를 원했던가. 잡아먹고 싶어 날뛰는 짐승인지는 모르고 토끼같이 깡충깡충 다가와 귀엽게 조잘조잘. 무자비하게 전부 취하고 싶어 하는 속내 따윈 모르고 매일 좋아한다. 유혹해대고. 열기로 가득한 방 안이 더없이 야릇했다. 서로의 몸이 나신으로 가까이 닿았을 때의 그 뜨거움은 열병처럼 잊히지도 않고 떠올랐다. 그때 권주혁은 반쯤 미쳐있었다. 아니 아예 정신을 놓았다고 표현하는 게 맞는 표현일 것이다. 서영주에 미쳐있었다. 세상에 그녀 아닌 다른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축복받지 못할 탄생, 원하지 않는 재산상속 배열에 들어서야 하는 것 따위 중요하지 않을 만큼.

連載情報

ウェブ小説

配信言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