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그 시선은 눈치채고 있었다.
책장 뒤에서 살그머니 훔쳐보는 시선―.
스즈로 고서점에서 일하는 이사고는 신경 쓰이는 손님이 있다.
토모라는 남학생이다.
그는 101권짜리 전집을 한 권씩 사러 오는 단골손님이다.
책을 한 권씩 살 때마다 토모에게 한 가지씩 질문하는 비밀스런 즐거움.
전집의 수는 조금씩 줄어가고, 둘의 거리는 차츰 가까워진다.
그러던 어느 날, 고서점의 사장님이 쓰러지고 만다.
머지않아 문을 닫게 될지도 모른다고 털어놓는 이사고에게
토모의 얼굴이 가까워지며 입술이 맞닿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