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명주야, 지금 느껴져?” “아, 자, 잠깐만.” 한 손에 꽉 잡힌 통통한 엉덩이가 들썩거린다. 가볍게 제압해 버린 그의 관심은 온통 젖은 여성 쪽에만 쏠려 있었다. 이미 난 길을 따라 걷는 것처럼, 그의 손가락은 수월하게 깊숙이 들어갔다. 움찔거리는 조임이 현기증이 날 것 같았지만 끈질기게 찾아다니던 것이 멈췄다. 안쪽이 축축하게 젖어 든다. 멈춘 곳을 집중적으로 문지르자 헐떡거린다. “좀 더 빨리?” “아, 아니. 천천히.” “그건 내가 싫어.” “……야. 여재현 너!” 아까 놀린 벌이야. 살짝 빼는가 싶던 손가락이 다시 쑤셔졌다. 한 번 만지고 나자, 눈 감고도 짚어 낼 만큼 그곳의 위치는 찾기 쉬웠다. 푸욱, 쑤실 때마다 허리가……. "서로의 인연을 찾게 된다면 그때 헤어져 줄게. 성격 차이라는 아주 깔끔한 사유로." 서로가 밑질 것 없는 결혼이었다. 그는 분명 누가 봐도 완벽한 남편감이었으니까. “서명주 널……. 더 이상 참을 수 없게 됐어.” “솔직히, 널 사랑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하지만 그의 고백은 예상치 못한 것이었고, 두 남녀의 밤은 그렇게 달라졌다. 언제부터인가 괜찮지 못했던 서로의 안부가 궁금해진다. 우리가 정말, 정말로 괜찮아질 그 밤은 언제쯤, 와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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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19/11/05
  • 現在の作品밤에게 안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