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사랑은 어디서 와 어디로 사라질까요? 혹시 그곳에 가면 잃어버린 내 사랑을 찾을 수 있을가요? 현빈은 두 손을 마주잡고 서 있는 서희의 가느다란 손가락을 내려다 보앗다. 그가 끼워준 반지가 여전히 눈부시게 반짝이고 있었다. -얼굴이 많이 부었어요. 어제 술 많이 마셨어요? -너무 많이 마시지 말아요. 그러다 덜컥 병이라도 나면 난 어떻게 해요? 하룻밤 사이 핼쑥해진 현빈의 얼굴을 바라보며 서희는 심장이 덜컹 내려앉는 듯했다. -씻고 있는 동안 속옷 좀 챙겨줘. -외롭다, 서희야! 나 좀 안아줄래? 그리고 말해줄래? 다 용서한다고, 내 과거까지 전부 다! 현빈은 자꾸만 외면하는 서희의 서늘한 시선에 가슴이 시렸다. 서희는 이대로 그를 잃을까 걱정되어 눈빛이 흔들렸다. -2,3일 더 재석이네 가 있을게. -가지 말라고, 네 곁에 있어 달라고 잡아줄래? 현빈은 서희가 먼저 손을 내밀어주길, 용서한다고 먼저 말해주길 기다리며 말없이 서 있었다. 그들은 서로의 시선을 외면한 채 불타는 태양조차 뚫을 수 없는 심해 속으로 진심을 감추기에 급급했다. 르네의 로맨스 장편 소설 『사랑, 숨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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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14/04/16
  • 現在の作品사랑, 숨길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