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놔줘요.”
“왜, 싫어요?”
“그, 그냥 해요. 난 이런 것은…….”
“이런 게 뭔데요? 섹스는!”
그는 그의 손 밑에 있는 제 손을 빼려 힘을 주는 영채의 손을 더 강하게 잡고 제 가슴을 움켜쥐게 했다.
“노골적이거든. 당신이랑 나 발가벗고, 온몸을 만지고 빨고, 다 맛보는 게 섹스야.”
그는 영채의 손 위에서 천천히 원을 그리듯 움직였다. 수치스러움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영채는 아직도 빳빳하게 경직되어 있었다.
할 수 없지.
그는 그녀의 손을 놔주었다. 순식간에 영채는 차렷 자세를 하듯 시트 밑으로 제 손을 내렸다.
그는 사라진 그녀의 손대신 제 손으로 영채의 가슴을 손에 그러모을 수 있을 만큼 위로 올렸다. 본래의 가슴보다 훨씬 풍만해 보이는 가슴.
“눈 감지 마요. 날 봐요, 똑바로. 섹스가 뭔지 알려 주지.”
영채는 그의 강요에 감았던 눈을 떴다. 그리고 그가 길게 혀를 내밀어 모아 올린 가슴을 나른하게 핥는 모습을 쳐다보았다. 아이스크림을 먹듯 할짝, 가슴에 원을 그리자 다시 그녀의 숨소리가 엇박자를 낸다. 그는 보란 듯이 그녀의 양 가슴에 제 타액을 묻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