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키워드 : 현대물, 오메가버스, 계략남, 복흑공, 사랑꾼공, 절륜공, 집착공, 순정공, 전직조폭공, 벤츠공, 나이차커플, 까칠수, 트라우마수, 상처수, 대학생수<br><br>예기치 않은 히트 사이클, 강력한 알파의 페로몬.<br>그 조합이 빚어낸 끝내주는 하룻밤.<br>그 밤이 문제였다.<br>내 인생 처음으로 알파에게 먹버당한 걸로도 모자라 각인까지 될 줄이야!<br><br>설상가상으로 그날 밤의 남자를 찾던 중<br>우연히 밝혀진 남자의 정체는 경악 그 자체였다.<br>남자는 친구 박신우의 막내 외삼촌이자 전직 조폭인 최해준이었던 것!<br><br>알파의 집착과 소유욕에 구속되는 건 끔찍하기에<br>확실히 담판을 지어야겠다 마음먹고 최해준의 회사로 찾아갔지만<br>그는 자신을 기억조차 하지 못했다.<br><br>“너 누구야?”<br><br>이것만으로도 이성의 끈이 끊어지기 충분했는데…….<br><br>“원해서 각인한 것도 아니니 <br>서로의 발정기는 각자 해결하는 방향을 권하고 싶군.”<br><br>우월한 오메가인 나, 윤이의 자존심을 사정없이 뭉개는 것이 아닌가!<br><br>“최해주우우운! 개새끼야아아! 나도 너 따위 필요 없어!”<br><br>오메가로서의 자존심이 달린 문제였다.<br>이 빌어먹을 알파를 내 페로몬에 굴복시켜 버릴 테다,<br>그리고 이 자식의 러트 주기가 오면 비웃으면서 무시해 버리겠다.<br>먹고 버리는 건 네가 아니라 나야!<br><br><br>▶잠깐 맛보기<br><br>“우리가 언제 잤나? 아, 그 전에 잔 건 맞고?”<br><br>내 인내심의 한계는 거기까지였다.<br><br>“개자식아! S호텔! 3주 전에! 네가 날 호텔로 데리고 갔잖아!”<br><br>“3주 전에……?”<br><br>내가 바락바락 소리를 지르거나 말거나 얄미울 정도로 차분하게 기억을 되짚던 최해준이 이윽고 짧은 탄성을 뱉었다.<br><br>“아! 그때 그 길거리에서 발정 났던 오메가?”<br><br>최해준이 기억해 냈는데 짜증은 더 커졌다. 길거리에서 발정이 났다는 말을 저놈의 입으로 들으니 더욱 쪽팔리기도 했고, 이렇게까지 해서 저놈의 기억을 되살려야 한다는 게 화가 났다.<br><br>“미안, 미안.”<br><br>빌어먹을 조폭 새끼가 사과는 상큼했다.<br><br>“요즘 일이 너무 많아서 깜빡했군. 그 후에 몸은 괜찮아? 임신은 안 했지? 만약 낙태하길 원한다면 의사도 비용도 내가 알아서 다 할 테니 그 점은 걱정…….”<br><br>“닥쳐!”<br><br>너무 화가 나면 머리가 띠잉 하고 눈앞이 새하얗게 된다는 걸 나는 처음으로 깨달았다. 이 자식이 날 놀리고 있는 게 아니란 사실에 더 혈압이 올랐다.<br><br>“지금 임신이 문제가 아니잖아! 너랑 내가 각인을 했다고! 각! 인! 이 새끼야!”<br><br>“각인…….”<br><br>무척 놀랍다는 듯이 최해준이 중얼거렸다. 그러고는 되물었다.<br><br>“하룻밤밖에 안 잤는데 왜 각인되었을까?”<br><br>“내가 어떻게 알아!”<br><br>“흐음, 속궁합이 좋았나?”<br><br>“몰라, 씨발!”<br><br>최해준이 정색했다.<br><br>“임신했을 때는 나쁜 말 하는 거 아니다.”<br><br>“안 했어! 임신 같은 거 안 했다고!”<br><br>난 분명히 각인한 알파의 멱살을 잡고 차후 대처를 담판 지으려고 온 건데 어째서 이야기가 이상한 곳으로 자꾸 튀어 나가지?<br>이 자식을 상대하면서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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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toon
Bomtoon202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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