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역시나 제 예상이 맞았네요. 그래서 말인데, 내가 괜찮은 장소를 알려줄게요.”
“그…게 무슨?”
“그냥 얌전히 말 들어요. 형이 원하는 걸 해주려고 하는 거니까.”
“…내가 원하는 게 뭔 줄 알고?”
“나를 납치하고 감금하려는 거잖아요.”
대학 후배인 민이현을 남몰래 스토킹하던 진시안.
민이현이 누군가와 사귈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에 충동적으로 그를 납치하고 만다.
그런데 왠지 이상하다? 제 발로 납치당하는 것은 물론이요, 자신을 가둘 장소까지 친히 안내를 해주다니…….
분명 납치를 당하고 감금을 당한 건 민이현인데, 어쩐지 같이 묶여버린 것 같은 이 기분은 뭘까?
“널, 내가 다 가지고 싶어.”
집착다정공 민이현과 은근소심 허당수(?) 진시안의 기묘한 납치 감금 동거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