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로맨스 소설 속 여주인공을 꿈꾸던 소녀 샬롯 블라이스. 아름다운 첫사랑을 마음속에 간직한 채, 대귀족과의 결혼을 선택하고 만다. 뭇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며 마냥 행복해만 보이던 그녀의 인생은 어느 날 나락에 떨어진다. ‘남편이 죽었다. 시체는 사라졌다. 사람들은 모두 날 의심한다.’ 샬롯이 쓴 소설 속 등장인물과 꼭 같은 방식으로 죽어 버린 벨 백작, 남편 살해자의 누명을 쓰고 제국의 제일가는 악녀가 되어 버렸는데……. “나는 벌을 받나 봐. 남의 마음을 함부로 버린 벌, 경솔하게 선택한 벌, 남편을 사랑하지 않은 벌.”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진 샬롯에게 내밀어진 단 하나 구원의 손길, 6년 전 그녀가 무참히 버렸던 첫사랑 프레드릭. "당신이 남편을 죽였든 죽이지 않았든 상관없습니다. 죽이지 않았다면 나는 온 힘을 다해 당신의 무고를 밝힐 것이고 죽였다면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겠지요." 세상 모두가 나를 버렸을 때, 내가 버렸던 사람이 나를 구하러 왔다. 고딕 로맨틱 스릴러, <여름 별장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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