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제국의 황태자 셀레스틴과 공녀 엘리샤.<br>그들의 관계를 단순한 정략으로 치부할 수 없었다.<br>약혼 전에는 절친한 친우였으며<br>약혼 후에는 열정적으로 사랑을 나누던 연인이었다.<br>사랑과 권력, 모든 것을 독식할 뻔했다.<br>그러나 약혼은 파기되었다.<br>그들이 돌아서게 된 배경은 아무도 몰랐다. 셀레스틴조차도.<br><br>***<br><br>“셀레스틴. 내가, 너 꽃길만 걷게 해줄게.”<br><br>셀레스틴은 허파에 바람 든 것처럼 웃음이 터지는 것을 참지 못했다.<br>자신의 꽃이 꽃길을 걷게 해주겠다고 한다.<br>셀레스틴에게 꽃은 엘리샤였고, 그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br>지옥으로 가는 길이더라도 그 길이 꽃길일 것이 분명했다.<br><br>“꼭 그럴 거야.”<br><br>엘리샤는 가볍게 총구를 겨눴다. 복수를 향해서.<br>과연 그녀는 복수를 완성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