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어느날 갑자기 직장을 그만두고 집으로 돌아온 형과의 저녁시간.
형의 느닷없는 커밍아웃에 가족 분위기가 험악해지자, 이를 수습하려는 마음 하나만으로 오경은 외친다.
"저도 게이예요!"
형 혼자 당하는 것보다는 내가 함께해 주는 게 도움이 되겠지, 하는 생각이었는데. 내 말은 아무도 안 믿어 주네?
부모님의 신뢰를 한몸에 받고 있는, 형제처럼 자란 절친이 마침 옆에 있잖아.
"진짜야, 나 게이 맞아! 지금 제하랑 사귀고 있어."
아무런 상의도 없이, 갑작스럽게 '사귀는 사이'가 된 오경과 제하.
순수한(?)의도의 오경과는 달리, 사실 제하는 정말로 오경을 짝사랑하고 있었는데...
진짜 사귀는 것이 아닐 바에야 사귀는 '척하는' 것이 싫어 제하는 오경에게 사실을 밝히라고 하지만,
오히려 둘은 부모님의 인정을 받아 버리고, 어쩌다가 전교생과 선생님들에게까지도 공표한 관계가 되는데...?!
천연 철벽남 오경과 오경 한정 터진 토마토 제하의 귀엽고 눈물겨운 첫사랑 이야기!